기획재정부는 제5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 계획을 당초 목표 대비 총 6조6000억원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재정의 상반기 집행 계획은 당초 162조1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 늘어난 166조2000억원으로 조정됐으며 지방재정은 94조9000억원에서 97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조정은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부터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실업급여 지급 수준이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오르고 지급 기간도 30일 더 늘어난다. 연말까지 대학 내 ‘청년고용+센터’를 20곳으로, 고용복지+센터는 2017년까지 70곳으로 늘린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 담화 노동개혁 후속조치(노동부문)’를 발표했다.
지난 6일
부처별 제각각인 유사ㆍ중복사업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청년 일자리사업이 통폐합된다.
정부는 27일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서 부처별로 흩어진 34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재평가해 18개로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
직업훈련 사업은 고용노동부 소관 7개 사업의 투자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화한다. 각 부처로 나뉜 16개 인력양성사업은
정부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일자리 20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경제계와의 협력선언도 천명한다.
정부는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장관과 경제6단체장이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경제계 협력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계 전공자들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열린 인문계 고용촉진대책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 전문가, IT산업 종사자, 대학 취업지원부서장, 지자체 일자리 담당자 등 200여명이 모였다.
이기권 장관은 “정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재 기성세대들이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책무에 공감하고 시니어스 오블리주(시니어+노블리스 오블리주) 를 실천해 줘야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청년고용 및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년연장, 임금체계 개편, 대·중소기업 간 격차
정부가 대외경제 불안에 따른 고용 위축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내년 일자리 예산을 전년도 9조9000억원에서 8.6% 증가한 10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정부 전체 예산 증가율인 5.3%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4일 고용노동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13년 일자리 분야 예산(안)’에 따르면 최근 50세 이상의 장년층과 자영업자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2012년도 고용부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내년까지 문화관광, 공공부문은 물론 소방, 경찰, 학교지원 등의 분야에서 7만1000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말했다.
또 “고졸채용은 단순히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력거품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고용확대를 통해 지속근무 가능한 체제로 정착화 시킬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