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의 경우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연기할 것을 권고합니다.”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를 엄습한 가운데 태교여행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답변입니다. 권고, 말 그대로 ‘권함’일 뿐이지만 예비맘들에게는 ‘당장 여행 계획 취소하세요!’처럼 들립니다. 아이 건강과 관련된 일이니까요. 하지만 막상 여행 계획을 접
정부는 최근 자살폭탄 테러 등으로 치안 불안이고조된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에 대해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를 20일 발령했다.
이번 조치로 우리 국민이 해당 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이 권고된다. 이 지역에 체류 중이라면 일정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하라고 정부는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베이루트 남부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등 베
‘꿈의 여행지’ 몰디브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가윰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가 거듭되는 상황에서 섬 내 두 곳에서 무기와 폭발물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영장 없이 체포, 구금이 가능합니다. 집회ㆍ시위 자유를 비롯한 파업권도 제한되죠. 물론! 출입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몰디브 허니문을 계획했던 신혼부부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
국토교통부는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기업과 근로자를 인접국으로 철수·대피시키기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리비아는 5월 동부 벵가지에서 퇴역장성이 이끄는 ‘리비아 국민군(LNA)’과 ‘이슬람 성향 테러단체(AAS)’및 ‘지역(부족)별 민병대 간’ 교전으로 대부분의 공항이 폐쇄됐다.
특히 수도인 트리폴리와 동부 주요 도시인
일본의 원전폭발에 따른 핵 재앙 우려로 각국 정부가 자국민의 일본 철수를 위해 전세기를 동원하는 등 자국민 엑소더스를 돕고 있다.
미국은 17일(현지시간) 자국민을 본국으로 대피시키기로 방침을 바꿨다.
미국은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자국민들에게 일본 정부의 지침을 따를 것을 권유하는 등 신중한 입장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일본 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