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13일 미국 상무부 돈 그레이브스 부장관을 만나 수입규제·철강 쿼터 등 국내 기업 애로를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15일에는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바트 고든 전 하원의원, 존 포터 전 하원의원 등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미국은 반도체·전기차·배터리 등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의 핵심 파트너로서 양국의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이어 "우리 기업에 보다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철강 232조 쿼터 운영 개선 등 우리 철강업계 이익을 최대한 관철하기 위해 한-미 정책 당국이 지속해서 소통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희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그간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이 미국 통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CBP와 긴밀한...
철강의 경우 트럼프 집권 시에는 무역확장법(232조) 등을 통한 관세 인상, 국가별 수입 쿼터 축소 등 전통적 무역 장벽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트럼프가 과격한 중국산 철강 수입 제한 조치를 발동할 경우, 중국 철강이 한국 시장으로 헐값에 유입될 공산이 크다고 진단하면서 선제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바이든 재집권 시에는 철강 및 화학 산업에서...
안 본부장은 또 미국 반도체법과 관련해 보조금 집행 시 미국에 투자 중인 한국 기업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며 수입산 철강 및 알루미늄 등에 대해 고율 관세가 부과된 무역확장법 232조의 개선도 요청했다.
이 밖에 미 의회에서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 법안이 계류 중임을 언급하고, 최근 한국 기업들의 대미(對美) 투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당...
주력 제품은 △유정관(OCTG) △일반관(Line pipe) △송유관(Standard pipe) △기타 철강재 등이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산업의 굴착에 사용되는 유정용 또는 수송용 강관을 생산 중이다.
홍 대표는 “건설, 신재생 에너지 등 여러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라며 “이제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집중함으로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사용되는...
철강232조·비자 관련 이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진행하는 데 있어 양질의 한국산 철강 수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철강 232조 쿼터를 신축적으로 운영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대(對) 미 투자 기업들의 원활한 미국 내 사업장 운영을 위해 주재원 비자 등 관련 비자를 신속히 발급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미국 정부내 협의 시 상무부의...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EU 역내 철강수급에도 어려움이 발생해 가전과 자동차 등 하방 산업의 투자 및 생산계획에 차질이 생긴 만큼, 철강 세이프가드에 대한 재고와 한국의 관심품목의 쿼터 확대를 요청했다.
철강 세이프가드는 EU가 2018년 7월 처음 도입한 후 2021년 7월 26개 품목에 대한 긴급 수입 제한 조치로 기한은 2024년 6월까지다. EU 내의 철강 산업 보호와...
컬러 강판 등 일부 철강 품목에서 쿼터 물량만을 수출하는 국내 업계는 다소 간의 부정적인 영향을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EU 등 관세 완화가 이뤄진 데 반해, 국내의 경우 미국향 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소지가 있다”며 “미국 통상문제만 해결되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은 18일(현지시간) 바이든...
타이 대표는 미국이 한국과 재협상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한국산 철강의 수입 쿼터 우려에 관해 한국 측과 계속 논할 예정이지만, 한국은 이미 다른 많은 국가보다 나은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 관세로부터 편의를 얻은 초창기 국가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아울러 한미 FTA의 개시, 타결, 비준 과정에서 많은 기여를 한 미국 의회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미 경제동맹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대(對) 러시아 수출통제 공조와 미국 측이 추진 중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철강 232조, 전문직 비자(H-1B) 쿼터 등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당시 우리나라는 25% 관세 부과 대신 263만톤까지 무관세 수출량을 제한하는 쿼터를 받아들였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미국과 일본 간의 이번 합의에 따라 관세를 적용받지 않는 일본산 철강제품의 대미 수출이 증가해 우리 기업의 수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부 품목별로 대미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향후 예상되는 수출환경 변화에...
A 철강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한 125만 톤은 일본의 연간 판매량 수준의 쿼터로 한국 철강업계의 대미 수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주요 고객사와 주력 수출 품목에 따라 받는 영향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EU에 이은 일본과의 협상 타결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U와 일본이...
이대로 협상이 이뤄지면 한국산 철강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는 만큼 우리 정부는 한국산 철강에 대한 쿼터 확대 및 운영의 신축성을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미국 정부에 지속해서 전달해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진전은 없는 상태다.
문 장관은 “한국처럼 70% 수출 쿼터를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EU, 일본이 미국에 협상 압력을 하다보니 먼저 협상이 추진되고 있다”...
일정 쿼터 이상일 경우 관세 부과할 가능성 커
미국이 일본에 철강·알루미늄 관세 분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유럽연합(EU)에 제안한 저율 관세할당(TRQ) 방식과 유사하다.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가 일본 정부에 관련 내용을 제시했다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2018년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는...
정부는 앞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상무장관 회담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철강 232조 조치 협상이 타결된 만큼 한국산 철강에 대한 할당량(쿼터) 확대 및 운영의 신축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미 양국은 내년에 10주년을 맞는 한미 FTA가 그간 양국의 경제통상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양국의...
철강 관련 우리 정부는 유럽연합(EU) 간의 철강 232조 협상이 타결된 만큼 한국산 철강에 대한 할당량(쿼터) 확대 및 운영의 신축성을 검토해달라고 미 측에 요구해왔다. 일본이 미국과 철강 232조 관련 협의를 우리보다 먼저 시작해 그 결과가 한국산 철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속한 한·미 철강 협의가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기존에 국장급으로 운영하던...
문 장관은 또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철강 232조 조치 협상이 타결된 만큼, 트럼프 정부에서 합의한 한국산 철강 232조 조치에 대한 쿼터 확대 및 운영 신축성 등 개선을 요청했다.
이달 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테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로 시작된 철강 관세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미국은 EU산 철강과...
관세ㆍ쿼터 할당을 적용받고 있는데, 동맹국은 이 조치에서 제외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허창수 회장은 서한을 통해 모란 의원이 “미국의 도로ㆍ교량ㆍ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앞둔 현시점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급 어려움을 초래하는 무역확장법 232조의 문제점을 소신 있게 제기하는 한편, 한국 등 동맹국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지...
이어 "중국은 올해 7월까지의 특수목적채권(인프라투자용) 발행액이 2조1400억 위안에 그쳐 올해 쿼터인 3조6500억 위안을 크게 하회하고 있던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중국의 인프라투자 모멘텀을 재개시킬 수 있는 여력은 남아 있는 상태"라며 "9월 중국의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의 철강 수요 모멘텀이 예상보다 견조하다면 철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