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40억 대의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용처가 공개되지 않는 ‘눈먼 돈’ 특활비에 대해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시절인 2013년 예산안 심사에서 국정원 특활비 삭감을 주장하는 등 개선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던 만큼 이번 정부에서 이에 대한 실질적 개선 조치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을 저격했다.
김용민 씨는 23일 자신의 SNS에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의 글을 공유한 뒤 "27명의 동료 후배 아나운서에게 말할 수 없는 모멸감과 비애를 안겨준 김장겸 체제 부역언론인 신동호와 인터뷰를 꼭 하셔야겠느냐"라며 "신동호가 아니더라도 천 후보님의 포부와 비전을 세상에 알릴 길은 얼마든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대표에 도전장을 던진 천정배 후보는 13일 “이제는 제가 앞장서서 국민의당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전과 방향’ 발표 기자회견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위기 상황에서 자기를 죽여 당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저 천정배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의 적임자라고 감
국민의당 당권 주자인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은 6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 “구태 중의 구태정치로, 누울 자리, 누워서는 안 될 자리조차 구분 못 하는 몰상식, 몰염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 궐석이 된 당대표 자리를 대선 패배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촛불 광장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해 심판했다”며 “우리가 좀 더 단결해야 하고, 미래를 향해 힘을 모아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6일 대전에서 열린 ‘대전 광주·전남 향우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민주화 운동의 성지인 호남의 향우회 동지들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안전성 이슈가 제기된 한미약품 ‘올리타’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지금까지 식약처와 한미약품이 밝힌 사실을 토대로 드러난 사실은 올리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중 피부 부작용에 따른 사망은 1건입니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지난 9월29일 오후 7시에 권리 반환을 통보받았고 9월
한미약품이 ‘올리타’로 인한 사망 사례를 고의적으로 지연 보고했다는 의혹에 보건당국은 지난해 사망사례가 접수됐지만 추적조사 결과 인과관계가 뒤늦게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한미약품의 고의지연 보고 여부는 정밀조사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올리타’ 사망 사례의 지연 보고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천정배 국민의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국회 지적에 공감을 표했다.
성 이사장은 4일 강원 원주시 건보공단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궁극적으로 일원화 방향은 맞지만, 소득파악이 어려운 점이 있어서 단번에 시행하기는 어렵다”면서 단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돌입했지만 결국 시작하지 못하고 감사를 중지됐다.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은 간사인 김상훈 의원을 포함해 전원 불참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고(故)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영장이 발부됐는데,
노인요양시설 중 절반이상(65%)이 CㆍDㆍE 등급을 받는 등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은 2008년 1717곳에서 지난해 5083곳, 입소자는 5만 6370명에서 13만1997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시설급여를 받는 3623개의 시설 중 65%인 2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가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융화프로젝트 ‘트인 세상, I Love Korea!’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국가보훈처, 한국정치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우리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갈등양상을 분석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성별, 계층, 이념 갈등 등 다양한 분야의 갈등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주기 추도식이 시민 3000여명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이해찬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4.13 총선에서 깨어 있는 시민과 행동하는 양심이 무엇인가를 여실하게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 금강산 관광을 이명박 대통령이 중단시켰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건립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인 23일 야권이 봉하마을로 집결한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급변하는 야권의 지형 속에서 부침을 거듭해온 친노는 20대 국회에서 제1당에 오른 더불어민주당내 주도 세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집권을 향한 기반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세월호 2주기를 맞아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참사가 일어난 팽목항에 많은 시민이 모여 추모식을 열었다.
세월호 시신 미수습자 가족,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추모객 등 2000여명은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 후 세월호 참사 발생 2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오는 15일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만나 수도권 연대를 놓고 담판을 벌인다.
천 대표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내일 안 대표와의 회동을 마지막으로 의견 조율을 시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제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어떤 일이 있어도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할 길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