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천신일 세중 회장이 천세전 세중 대표이사에게 58만826주(3.21%), 천호전 부사장에게 105만8248주(5.84%)를 각각 증여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대주전자재료 역시 임무현 회장이 46만주(3.13%)를 특수관계인에게 증여하면서 최대주주가 임중규 전무로 변경됐다.
일부 대주주 관계인들은 기존에 증여받은 자금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도...
결정
△세중, 천신일ㆍ천세전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인베니아, 구동범 대표 체제로 변경
△파나진, 파나 리얼타이퍼 CRE 키트 품목별 제조허가 획득
△영풍정밀, 최창규ㆍ이한성 각자대표로 변경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 체제로 변경
△SBS콘텐츠허브, 김영섭 대표 체제로 변경
△플랜티넷, 웹 프록시를 통한 광고 전송 시스템 관련 특허권 취득...
최시중(81)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ㆍ천신일(75) 세중그룹 회장ㆍ청계재단 이사장인 송정호(76) 전 법무부 장관 등은 뇌물을 상납할 사람을 선별해 상납을 요구했고 이 전 대통령에게 뇌물 상납 액수와 상납자의 각종 청탁 내용을 전달했다.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은 이들이 물색하고 선별한 상납자에게 뇌물을 받아내 이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차명재산을...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불법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천신일(75) 세중그룹 회장과 최시중(81)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천 회장과 최 전 위원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팔성 전...
조문이 시작된 22일에는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 천신일 세중 회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조문이 시작된 날보다 하루 먼저 빈소를 찾았다.
정ㆍ재계...
김 장관은 고려아연이라는 고리를 통해 여행전문업체 세중·조선일보와도 연이 닿아있다.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장녀 경아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천신일 세중 회장의 장남과 화촉을 올렸다. 차녀 강 민씨는 고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의 외아들인 방성훈 스포츠조선 대표이사와 결혼했다.
이듬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개입된 연임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남 전 사장이 대우조선 협력업체인 임천공업에 지급한 선급금 중 수십억원을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해 천 회장 등 MB정권 실세들에게 연임 로비를 펼쳤다는 게 골자였다.
그러나 당시 검찰 수사에서 남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결론이...
검찰의 칼 끝이 어디까지 향할지 이목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편 검찰은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관련 수사를 벌였지만 남 전 사장 의혹에 대해선 증거가 부족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남 전 사장이 협력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 이명박 정권 실세에게 연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전말이 드러나진 않았다.
특히 검찰은 2010년 대우조선해양 수사 당시 '이명박의 남자'로 불리던 천신일 세중나모회장이 대우조선해양 협력사로부터 47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밝혀낸 전례도 있다. 롯데그룹 역시 이명박 정부 시절 제2롯데월드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당장은 현 경영진의 횡령·배임이 주된 수사 대상이지만, 가지를 뻗어나갈 경우 이명박 정부...
2010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일하면서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알선수재 혐의 사건을 수사했다. 지난해 초대 공정거래조세조사부 부장을 맡은 한 부장검사는 최태원 SK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등에 대한 비리 수사로 유명하다.
1팀에는 부팀장 정희도(50·31기) 부부장검사, 팀원 엄희준(43·32기), 김용식(40·34기), 김병욱(39·39기) 검사가...
천신일(73) 세중 회장의 자녀들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주식의 합병 시세차익에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냈다가 기각당했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회사의 최대주주가 가족에게 주식을 양도한 이후 회사 합병으로 인해 시세차익이 생겼다면 사실상 그 이익만큼 증여한 것으로 보고 세금을 물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사면에 개입했는지에 여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황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수임내역 중 19건의 일부 내역이 삭제됐던 데 대해서는 “의뢰인 보호라는 측면에서 공개되지 않아야 할 부분이 공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국정원 댓글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황 후보자와...
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은 특가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업가 이모씨로부터 2008∼2010년 특사 청탁과 함께 21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천 전 회장이 이씨의 청탁에 "알았다"고 했으나 사면 업무를 알선하겠다는 승낙의 의미를 포함하지 않았고, 집행유예에 대한 사면 청탁도 대수롭지 않게...
코스닥 상장기업 세중은 대표이사를 천신일, 천세전 두 명에서 천세전 대표이사 한 명으로 변경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천신일 전 대표이사의 임기만료다.
세전 대표이사는 천신일 전 대표이사의 장남으로 지난 2003년 세중에 입사했으며 천세종의 지분 7.24%를 가지고 있다.
당시 거론된 인물이 박 전 차관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다. 천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구 사이다.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사건 당시 박 전 차관의 자금관리인으로 불렸던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은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엔테크는 정준양 회장 재임 시절 포스코건설에서 약 2000억원에 달하는 하도급 공사를 수주했다....
◇ 나라 안 역사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됨
서해 기름유출 사고.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해상에서 홍콩 선적 유조선이 충돌로 1만5000톤의 원유가 유출됨
김대중 대통령이 주재한 정ㆍ재계 간담회에서 5대 재벌 구조조정 합의
수도권 신공항 고속도로 착공
정부, 삼성그룹의 승용차사업 신규진출 허용...
특히 이 과정에서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은 뺀 채 청와대에 보고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지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남 나주세무서 직원 김모씨는 국세청 내부게시판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한상률 청장의 책임이 있다”는 글을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기도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실세였던 박영준 당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의 후보 사퇴 압력을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앞의 두 후보군과 달리, 대선 공신 후보군에서는 지원자가 많다. 김원길 국민희망서울포럼 상임고문, 진념 전 부총리, 오영호 코트라 사장 등의 이름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 중 김 상임고문은 정 회장이 사퇴하기도 전인 10월부터 차기...
앞서 CJ그룹은 2008년 거액의 차명 의심 재산과 비자금 의혹이 전직 직원의 비리 수사 과정에서 불거져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약 1700억원의 세금을 자진 납부했다.
2009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상대로 CJ그룹 세무조사 무마로비 의혹을 조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