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건설 현장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신설 휴가제도인 ‘가야지’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야지 제도는 그룹의 글로벌 콘텐츠 행사인 KCON과 MAMA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 Voyage’에서 착안해 명명했고, ‘가족과 함께 여행 가야지’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대상은 건설현장의 모든 직원들이다.
매월 7
신세계의 35시간 근무시간 단축 발표 이후 후속 대기업 움직임에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먼저 롯데와 현대백화점, CJ 등 유통업계가 신세계의 뒤를 이을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제조업에선 포스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삼성과 SK 등도 근무시간 단축 기조에는 공감하지만 35시간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파격
유통업계에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이른바 ‘워라벨(워크앤라이프밸런스, Work& Life Balance)’ 바람이 불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주 35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 발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마다 업무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운영하며 근로문화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직문화
CJ그룹은 30대 기업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일자리를 늘린 곳이다. 단순한 고용 증가뿐 아니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가정 양립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규모 기업 집단 현황 공시를 통해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대기업 30곳의 지난 1년간 종업원수 증감을 살펴보면 CJ그룹의 직원수 증가폭이 가장 컸다. 2015년 6만659명이
CJ그룹은 5월 임직원이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기업문화 혁신안을 발표했다.
자녀를 둔 CJ 임직원은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한 달간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낼 수 있다. 남녀에 관계없이 2주간은 유급으로 지원하고 희망자는 무급으로 2주를 추가해 최대 한 달간 가정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다. 일시적으로 긴급
“임원 분들께서는 23일까지 2주 휴식 일정을 확정해서 제출해 주십시오. 임원 분들께 권장하는 여름 집중 휴식 기간은 7월 3주~ 8월 2주입니다.” (이랜드 임원이 받은 메일 내용 중 일부)
문재인 정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정책 기조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휴가 독려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삶의 질’에 대한 임직원들의 욕구를
4년여만에 경영에 복귀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Great CJ’ 비전 달성을 위한 첫 조치로 기업문화 혁신방안을 내놓았다.
CJ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에게 글로벌 도전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기업문화 혁신안을 23일 발표했다.
이 회장이 평소 ‘내 꿈은 함께 일한 사람들이 성장하는 것이고, 문화와 인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