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게 욕설을 내뱉은 NC 다이노스 투수 찰리 쉬렉이 벌금 200만 원과 40시간 봉사 징계를 받았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찰리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처분을 결정했다.
벌칙 내규에 따르면 심판의 판정에 불복하는 행위는 출장 금지 처분까지 가능하지만 찰리는 출장 금지
찰리 징계
NC 다이노스 소속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이 욕설 파문으로 벌금 200만원과 40시간의 봉사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벌칙 내규 제7항에 의거해 심판에게 욕설한 찰리에게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출전정지 이야기가 나오던 것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이 경기 도중 욕설을 퍼부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맞붙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찰리는 NC가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2루에서 이재원을 상대로 몸쪽 높은 코스에 붙여 던진 초구가 볼로 선언되자 양팔을 벌리며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