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 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 등) 일련의 사태에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김 위원장 및 ‘돈봉투 쩐당대회’ 의원들에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것만이 (민주당이 가진) 유일한 타개책”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설화 논란’과 관련해 이 대표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짧은 입장 표명만 내놓을 점도 지적했다. 김 대표는 “노인 비하 발언으로...
전 원내대변인은 “당이야 침몰하든 말든 자신들에 대한 수사를 제멋대로 ‘정치 탄압’이라 재단하고, ‘더불어’라는 당명에 충실한 듯 금권선거 은폐에 일치단결했다”면서 “쩐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은 불체포특권 뒤에 숨을 수 있는, 숨어서도 안 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방탄대오에 나선 이유가 무엇인가.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구속될...
5%에 불과했다”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쩐당대회 사건에 이어 김남국 의원 코인 투자, 이래경 전 혁신위원장 사태까지 터진 민주당이 제 식구 감싸기를 계속한다면 결국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고 말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자멸의 길이 아닌,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명한 선택으로 환골탈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돈 봉투 쩐당대회가 민주당 전체를 삼키려 하고 있다”며 “당 전체가 썩기 전에 환부를 속히 도려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전제조건은 이 대표가 당 대표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오는 것”이라며 “이미 늦었는지도 모르지만, 더 늦지 않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회...
그러면서 “‘쩐당대회’ 관련자에 대한 수사는 괴롭힘이나 정치적 탄압이 아니라 당연한 사법 절차”라며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하는 만큼 더욱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김 대표는 “이심송심(이재명의 마음이 곧 송영길의 마음)이라고 하는데 송영길 쩐당대회에 이심(이재명의 의중)이 있었다는 의혹에서 벗어나려면 즉각 귀국을 지시하라. 민주당 차원에서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하고 독려하라”고 강조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민주당 ‘쩐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과 관련해 송 대표가 알고 있었고 스스로 돈 뿌렸다고...
조수진 최고위원은 "2021년 '쩐당대회' 당시 송 대표는 '이재명계' 지원을 받았고, 이 대표의 대선 패배 이후 송 전 대표는 5번이나 당선된 자신의 지역을 내줬기에 이번 사태는 이 대표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며 이 대표 연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도 "대장동 사건에 '그 분'이 있었는데 혹시 돈 봉투 사건에도 '그...
이날도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비해 돈잔치 선거쯤은 별 거 아니라는 잠재적 인식이 있지 않겠냐”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쩐당대회’ 돈 봉투를 열어 그 실체적 진실을 국민께 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불어민주당인가, ‘더 넣어 봉투당’인가”라며 “송 전...
강 수석대변인은 “어떤 포연으로도 ‘쩐당대회’의 부패한 악취는 가릴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쩐당대회’의 진실을 실토하고, 사법의 심판을 성실히 받아라. 그것이 공당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대변인도 논평에서 “합계 9400만 원의 돈 봉투는 ‘오빠, 형님’이라는 이름으로 민주당 국회의원을 포함한 40여 명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라면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