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은 2일 오전 서울 동빙고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전문 직업교육 프로그램 ‘SK뉴스쿨’의 2015년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교육생은 전국에서 지원한 150여명 가운데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5명이 선발됐다. 특히 조리학과는 22명 선발에 118명이 지원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SK뉴스쿨은 1년간
국제기능올림픽은 1947년 스페인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근로정신을 심어 주기 위한 일환으로 처음 개최됐다. 이후 1954년 국제조직위원회가 설립돼 본격적 국제경기로 발전했고 1973년부터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다.
산업화가 절실했던 우리 정부도 1966년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숙련기능인 양성에 뛰어들었다. 그해 9월 최초로
정부가 1960년대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산업 전문인력 양성 정책이 사후 관리·감독 소홀로 겉돌고 있다.
정부는 직업능력개발 사업에 한해 1조30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훈련과정을 이수한 전문인력이 어느 정도 배출되는지, 산업현장 취업 후 퇴직 및 이직 등에 관련한 통계조차 없다.
또한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전국의 6300여 직업
전통적으로 직업교육은 인문교육과 구별되는 실업교육이나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기능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직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노동의 성격이 변화됨에 따라 직업교육을 ‘평생교육(life-long education)’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게 됐다.
직업교육은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경제개발5개년계
직업훈련은 국가 경쟁력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국가의 기반을 닦는 정책이기에 현재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위탁훈련업체들의 부정과 비리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여겨진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와 만나 이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직업훈련을 담당하는 기관의 부정수급, 횡령 사건이 많이 터지고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