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는 유지하되, 항암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억제 방법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종양내과 김지형 교수, 국제성모병원 유방외과 지정환 교수 연구팀은 치료 효과는 유지하고 항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TCHP 선행항암요법’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지정환 신부가 55년의 헌신을 뒤로 하고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16일 전주 중앙성당에서 고(故) 지정환 신부의 장례미사가 진행됐다. 전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3일 영면한 뒤 이뤄진 미사다.
이날 장례미사에는 수도자와 천주교 전주교구 신자 등 1000여명이 자리해 지정환 신부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수도자들은 고개를 숙이
정부는 15일 고(故) 지정환(벨기에명: 디디에 세스테반스) 신부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한국 치즈산업을 태동시키고 이를 통해 농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훈장은 정부를 대표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빈소인 전북 전주시 중앙성당을 찾아 전달했다.
지 신부는 벨기에 출신으로 1959년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온 이래 60여
임실 치즈 개척자로 평가받는 지정환 신부가 1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벨기에 태생 지정환 신부는 1960년부터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신부로 활동했다. 국내 치즈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오기도 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고인의 장례일정과 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64년 전북 임실성당의 주임신부로 부임한 한 외국인 신부가 임실군에 치즈를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가난에 허덕이는 농민을 돕기 위해서였다. 3년간 실패를 거듭한 신부는 유럽 현지 기술자에게 직접 생산기술을 배운 끝에 1967년 마침내 국내 첫 치즈 공장을 설립했다.
훗날 이곳에서 생산된 치즈는 ‘임실 치즈’라는 이름으로 지역특산품이 됐고,
바른전자는 모기업인 케이디씨 선행기술연구소와 세계 최대 용량의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발한 64GB 마이크로 SD카드는 초박형 칩 적층 기술(Ultra Thin Die Multi Stacking)을 적용해 기존 마이크로SD 카드와 동일한 15mmx11mmx1.0mm 크기를 유지했다. 64GB는 현재 내장 메모리 제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갤럭시S의 미주향 제품에 LED 플래쉬 칩을 독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는 최근 미국에서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바른전자는 삼성전자에 지난 8월 초도물량 80만대를 공급했고, 내년까지 약 1,000만대 이상의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한 신규
케이디씨, 현대아이티, 잘만테크등 3D관련주로 알려진 바른전자가 LG전자 HE사업부에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CD TV용 LED IR 센서 모듈(sensor module)과 LED TV용 백라이트(backlight)용 LED 드라이버칩(IC)를 확대 공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이번에 두 제품을 독점적으로 확대 공급하게 됨에 따라
종합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플래쉬메모리카드의 수급 균형을 위해 대규모 생산라인 증설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휴대폰과 PMPㆍMIDㆍ네비게이션ㆍ노트북등 주요 모바일 단말의 저장장치로 활용되는 microSD 및 UFD, SD카드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 4200만개에서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