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중소기업을 무자본으로 인수합병(M&A)한 후 회사 자금을 통째로 빼돌리고 상장 폐지시킨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른바 '개미(소액주주) 도살자' 이모 씨가 재판부에 보석 신청을 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는 10월 20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9부에 보석 청구서를 냈다
올해 사명을 바꾼 전체 상장사 중 6곳 중 1곳은 거래정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명을 자주 바꿀수록 이미지 제고를 내세운 ‘꼼수’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이투데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사명변경을 공시한 기업은 총 48개사로 나타났다. 아직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이 승인되지 않
2년 넘게 거래정지 중인 지와이커머스(변경 사명 지유온)의 운명이 이달 정해진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 정상화와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1일 지와이커머스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달 중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속개한다. 지난해 8월 실질심사 연기 후 약 8개월 만이다. 거래정지로부터는 약
두 번 이상 최대주주가 바뀐 코스닥 상장사 중 절반이 거래정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 최대주주가 수차례 바뀌었다는 것은 경영권 유지가 불안정한 상태로 해석되며, 이는 투자 신뢰도를 낮추는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외형확장을 내세운 인수·합병의 경우, 주체 간 정보 비대칭성이 크고, 내부 리스크 파악이 어려워 이들보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일반 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14일 제18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지와이커머스 등 3개사에 대해 검찰고발, 과징금, 감사인지정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증선위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관해 감사업무 제한, 직무정지 건의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지와이커머스는 서울회생법원이 종속회사인 큰빛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와이커머스가 큰빛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으나 2019년 회생절차 개시결정으로 인해 지배력이 상실돼 2019년 재무제표에서는 연결에서 제외됐다”며 “당사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해성옵틱스, 1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해성옵틱스, 200억 원 규모 CB발행 결정
△해성옵틱스, 15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알테오젠, 지속형 단백질 이용 혈우병 치료제 관련 특허 취득
△신흥, 보통주 100원 현금배당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디알엑스 지분 3.6% 취득
△잇츠한불, 이주형 대표이사 신규 선임
△한국캐피탈, 2분기
△제일제강, 200억 규모 BW 공모 결정
△제이웨이, 40억 규모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 철회
△필로시스헬스케어, 62억 규모 10회차 CB 전환청구권 행사
△인콘, 30억 규모 CB 발행 결정
△버추얼텍, 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셀트리온, 1155억 규모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위탁개발생산 계약
△코썬바이오, 정리매매 보류… 거래
누적된 수익성 악화로 무상감자를 단행하는 상장사가 속출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선 자본 잠식을 피하기 위한 최후 수단이지만, 기존 주주들은 지분가치 희석과 주가 급락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무상감자를 시행할 예정이거나 이미 완료한 상장사는 총 19개사다. 이 중 자본금 감소에 따른 결손금 보전을 위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비적정 감사의견(한정ㆍ부적정ㆍ의견거절)을 받은 상장사 대부분이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무더기 상폐’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피ㆍ코스닥 상장사 중 7곳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생산중단
△동남합성, 지난해 영업익 98억...전년비 23.3%↑
△빅솔론,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삼익악기, 지난해 연결 영업익 274억...전년비 15.7%↑
△링네트, 지난해 연결 영업익 70억...전년비 72.6%↑
△에스티아이, 142억 규모 제조 장비 계약 체결
△그린플러스, 경북 의성군과 25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