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의료개혁 발표 후 12번째 의료기관 방문“지역완결적 의료체계 위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속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제주대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제주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데 이어 제주대병원 의료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사 올라운드닥터스가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온인베스트먼트를 필두로 UTC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올라운드닥터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유일하게 암환자를 위한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가천대 길병원은 경인 지역 최초로 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유방암, 부인암, 갑상선암 등 3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로 구성됐다.
여성암병원은 암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담당한다. 외과, 산부인과, 종양내과, 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
암환자 맞춤형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 루닛케어와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권역기관인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암 치료 및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암 정보의 구축 및 확산 △전인적인 암 경험자 케어를 위한 서비스 구현 △암 관리 사업 및 연구에서의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시의료원의 의료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심장내과와 감염내과 전문의를 총 2명 파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심장내과에서는 이경훈, 장영우 교수가 파견 진료에 나섰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는 인천시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장 심장내과 교수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자사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코딩이 완료돼 49개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로써 진행되고 있는 도입절차까지 합치면 81%의 상급종합병원을 커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에 도입한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이번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도
가천대 길병원은 함석환 암관리기획팀장이 인천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함 팀장은 전날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인천시 월례회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함 팀장은 가천대 길병원 암관리기획팀장으로 재직하며 인천지역암센터가 시행하는 국가암관리 사업에 헌신했다.
특히, 함 팀장은 인천시가 의료취약지인
비씨월드제약의 자회사 비씨월드헬스케어는 올라운드닥터스와 디지털 치료기기 및 웰니스 어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암성 통증 관리 및 조절을 돕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번 개발의 공동연구자인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완화의료분과 신성훈 위원장(고신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과 대한암완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충북대학교병원이 액체생검 등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18일 충북대병원 수암홀에서 체결했다.
최근 의료서비스는 기존의 치료중심에서 예방ㆍ맞춤 등 정밀의학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면서 질병 진단이나 예측을 위해 임상데이터와 유전체데이터를 융합하고 있다. 양 측은 암을 비롯한 질병관련 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1분 생활권 안에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종로구 안국빌딩 캠프에서 네 번째 '서울시 대전환' 비대면 정책 발표회를 열고 "21분 컴팩트 도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장애인·어르신 등을 위한 원스톱 헬스케어
이지케어텍은 충북대학교병원과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2.0’의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36억 원 규모이며, 2019년 11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0년 9월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충북대학교병원은 충청북도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30여개 진료과와 권역외상센터, 충북지
분자진단 헬스케어기업 랩지노믹스가 가천대 길병원과 'NGS'기반 암 패널 검사 '캔서스캔'(CancerSCANTM)에 대한 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캔서스캔은 암환자의 조직샘플을 분석해 정밀의료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77개 주요 유전자를 검사하는 'Level Ⅰ'과 375개 유전자를 검사할 수 있는 'Level Ⅱ'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
보건복지부는 올해 연말까지 국립암센터와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서울대병원에서 30년 넘게 담배를 피워온 고위험 흡연자 8000여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암 사망의 22.6%를 차지했다.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견되는 비율도 낮다.
검진 대상
지난해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많은 것을 바꿨다. 일명 ‘알파고 쇼크’로 불리는 이 사건은 전 세계 미디어들이 2016년 10대 뉴스로 꼽을 만큼 인류에게 충격을 줬다. 의료계에서도 이런 충격적 현상이 진행 중이다. 암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왓슨’의 국내 병원 도입이 그것이다. 이세돌을 넘은 알파고처럼 왓슨은 과연
국립암센터는 24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 암 관리 사업의 중요한 축인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 소통 및 협력 강화와 지역암센터의 기능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주제로 국립암센터와 전국 12
내년부터 임신부의 외래진료 부담률이 의료기관별로 각각 20%P 인하된다. 임신 기간 1인 평균 외래 본인부담금이 44만 원에서 24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기초생활 급여 선정에 기준점인 중위소득이 4인가구 389만 원에서 447만 원으로 오른다. 생계 급여 수급자 선정기준도 중위소득 29%에서 30%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암 발생률이 암종에 따라 지역별로 최대 15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은 전남 여수에서 발생률이 높았고 유방암은 서울 강남이나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지난 2005년부터 시군구별 암 사망통계를 발표
병원에서 메이크업 교실이 열렸다. 환자를 응대하는 직원 대상일까 싶지만 반대다. 환자를 대상으로, 그것도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 교실이다.
전북대학교병원이 10일 투병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외모관리 프로그램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를 실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
19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의 작가로 친숙한 영국의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은“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드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머니란 존재가 얼마나 위대한지, 가정에서의 영향력이 얼마나 지대한지 신에 빗댄 것이다. 하지만 신은 어머니도 병(病)이란 암초를 피할 수 없도록 세상을 만들었다. 전주에서 만난 또 한 명의 어머니 유인숙(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