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탄소 중립을 위한 SK에너지의 새 기술을 인증했다.
4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환경부 배출량 인증위원회는 SK에너지의 ‘중온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승인했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가 아닌 업체 외부에서 실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다.
아스콘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저감으로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아스콘 표준 제정을 위해 전문 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건설안전연구소는 29일 KTR 인천 청사에서 자원순환산업인증원, 누보켐과 친환경 아스콘 제조 기술인 ‘순환 폼드 중온 아스콘’ 기술의 표준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ㆍ경인지역 아스콘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에스지이가 이번달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으로 수직계열화에 나선다. 석산 개발 및 재생첨가제 사업 진출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지이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2020년까지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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