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대에 근무한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 후 훼손 및 유기한 30대 후반 현역 육군 중령에 대해 "계획 후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고, 사이코패스일 가능성도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에서 30대 군무원의 시신이 발견됐고 피의자는 30대 남성 A 씨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각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손수호 변호사는 8일
이스라엘군, 작년 터널 급습 후 카메라, 현금 등 입수“학살 전날 자신과 가족 생존에 바빠”
이스라엘군에 의해 제거된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 기습 전날인 지난해 10월 6일 지하 터널로 피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엑스(X·옛 트위터)에 10ㆍ7 기습 전날 하마스 지하터널에서
감사원, 해군본부 감사결과 공개군무원 A씨, 골프에 부하 장교들 동원진급 언급하며 명품‧상품권 등 수시로 요구
현역 해군 대령 시절 후배들에게 골프채 등 금품을 수수하고, 아내의 군 골프장 이용을 위해 후배 장교들을 수십 차례 동원하는 등 상습적인 갑질을 일삼은 군무원 A씨가 감사원 감사로 적발됐다. 감사원은 해군에 A씨를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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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는 경기 양평군과 국가등록문화유산 ‘양평 지평양조장’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전날 경기 양평군청에서 양평군과 2025년 지평양조장 운영 100주년을 기념하고, 6·25전쟁 중 유엔군사령부 프랑스 대대 지휘소로 사용된 국가등록문화유산 ‘지평양조장’의 문화적 가치 보존, 문화 유산 활용 및 운영 방
윤석열 대통령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한 15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인사들은 참석했으나, ‘친일 뉴라이트’ 논란 속 야당 대다수와 광복회의 불참으로 경축식은 ‘반쪽’으로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 계속 수사해서 확인할 사안”‘직권남용’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고발건 수사4부 배당 ‘수사 진척없다’는 지적엔 “방향과 대상 정해놓지 않아”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무혐의 처분한 경북경찰청의 조사 결과와 별개로 자체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 관계
경찰, 임성근 포함 3명 불송치‧현장지휘관 6명 송치“임 전 사단장 지시는 월권행위…직권남용 아냐”채상병 대대장 측, 임성근 공수처에 고발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채상병 소속 대대 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 측이 이에 반발하면서 관련 수사 전개가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윤석열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대전에 있는 육군 32사단 한밭부대 봉황대대와 군사작전 및 훈련에 PM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 중서구 예비군 훈련장에서 열렸으며, 봉황대대장 김현종 중령과 지쿠의 윤종수 대표이사, 정구성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그기 킬러', '하늘의 도깨비' 등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해온 F-4 팬텀 전투기가 55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7일 퇴역한다.
공군은 이날 공군 수원기지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F-4 팬텀 퇴역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역하는 F-4E는 맥도널 더글라스(1997년 보잉에 합병)가 생산한 F-4 시리즈 중 가장 나중에 생산된 전
보불전쟁(1870년 7월 19일~1871년 1월 28일)에서 패배한 프랑스는 왕정(나폴레옹 3세)을 포기하고 제3공화국을 출범시켰다. 승전한 프로이센은 철혈재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 주도하에 독일제국(빌헬름 1세) 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다. 프랑스 제3공화국 위정자들은 패전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책을 찾으라는 비등한 여론에 밀려 희생양을 내부의 적에서 찾고
“신법 적용해야”…의원 보수, 퇴역연금보다 적다면 차액 받을 수 있어
전역한 군인이 지방의회 의원에 취임했을 때 퇴역연금 전체 지급을 정지하도록 한 옛 군인연금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
헌재는 옛 군인연금법 제27조 제1항 제2호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심판 요청 사건을 심리해 재판관 8대 1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과 함께 적용
최소 29명 사망, 150명 부상이스라엘 부인 “잘못된 보도”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내 2개 지역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주민들을 공격, 최소 29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은 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을 인용해 “북부 가자시티 교차로에 모인 주민들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최
△정창영(예비역 육군중령) 씨 별세, 우창자 씨 남편상, 정우현(기초과학연구원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위원)·정인현(전 메리츠금융그룹 상무) 씨 부친상, 고유미·김명숙 씨 시부상, 정윤서 씨 조부상 = 10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2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민주국가의 주권자로서 위상을 행사하고 자존을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과 절차가 바로 권리와 의무다. 의무 중에서도 가장 신성하고 높은 경지가 ‘국방의 의무’다. 국가와 국민, 가족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겠다는 의지와 실천이다. 한 사람이 군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가 전쟁이나 그에 준하는 비상한 사태 속에서 생명을 잃은 경우 전사자가 된다.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이종섭(64)전 국방부 장관 측근들에 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전날과 이날 유재은(53)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사무실 및 자택, 박진희(51) 전 군사
이국종(54)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다.
외상외과 전문의인 이 교수는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중증외상 환자 및 외과계 응급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
네덜란드에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보훈' 관련 현장도 찾았다. 경제 성과 창출뿐 아니라 한국에 헌신한 독립유공자가 활동했던 현장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6·25 전쟁 참전 용사와 만나 감사도 표했다.
윤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함께 헤이그 정치 중심지 비넨호프(Binnenhof)에 위치한 리더잘(Ridderzaal
12·12 군사반란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실제 인물인 故 김오랑 중령(극중 오진호 소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해인물연구회는 12일 오전 10시 김해 삼정동에 위치한 김 중령의 흉상 앞에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중령의 추모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12월12일 오전 10시에 흉상 앞에서 진행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주도한 12·12 군사쿠데타로 희생된 사병들의 명예 회복을 요구했다. 유 전 의원은 12·12 당시 서울 중구 필동의 수도경비사령부 33경비단 일병으로 군 복무 중이었다.
유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영화 ‘서울의 봄’을 봤다”며 “영화관을 찾는 마음이 무거웠다. 44년
영화 ‘서울의 봄’이 충무로의 구원투수로 떠올랐습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14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주말 동안 15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수 189만여 명을 달성했는데요. 여기에 개봉 6일째인 오늘(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