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는 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3384.32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와 함께 은행주와 보험주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전날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이후에 대한 경계감과 북핵 관련 리스크가 지속돼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발표된 민간 서비스업 지표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8월 확정치가 47.3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말 나온 예비치 47.1을 소폭 웃도는 것이다. 여전히 지수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6개월 연속 기준인 50을 밑돌았다
중국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크게 엇갈리며 제조업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중국의 7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53.8을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51.8을 웃돌고 지난해 8월(54.1)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