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통풍 치료제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중국에 기술수출한 URC102는 최근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에서 임상 시험 계획(1상)을 승인받으며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발단계에 진입했다.
앞서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한국인 통풍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마치며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 수치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이어 진행한 임상...
투약비용도 기존 약물 대비 53%나 줄여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또한 덜었다.
한올바이오파마, 'HL161' 중국 임상 2상 투약 개시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중증근무력증과 혈소판감소증에 대해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임상 2상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HL161은 중증근무력증과 혈소판감소증, 갑상선안병증...
그러나 중국의 높은 사망률은 낮은 고령인구 구성비를 볼 때 설명이 불가능하다. 의료서비스 수준과 개별 환자에 대한 돌봄 수준이 낮아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한편,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은 국가의 방역체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여 신속히 집단감염, 타 지역 전파 등 전염을 차단했는지와 국가적 위난사태를 당하여 얼마나 시민들의...
아울러 전상훈 교수는 한국과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COVID-19 대응 경험, 2차 확산 피해 최소화 전략, COVID-19 확진자가 아닌 일반 중증 질환자 치료전략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상훈 교수는 “한국을 비롯한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 의료진들은 이미 사스, 메르스를 경험하며 전염병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지난 1일 FDA는 렘데시비르를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 한해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렘데시비르는 실험실 연구를 통해 사스(SARS)와 메르스(MERS) 등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도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10개 국가에서...
해당 제품은 중국 우한의 코로나 병상에서 의료진이 원격 환자 회진에 사용돼 비대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업 대표들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제품이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후속 R&D, 스마트공장, 양산자금, 수출 등 정책 지원과 질병관리본부 등 공공부문의 적극적 비축 및 제품 구매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올해부터 중기부는 기술개발...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에 따라 제출해, WHO가 초안 단계에서 실수로 공개한 보고서 초안을 입수했다며 “중국에서 진행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 상태를 개선하거나 혈류 내 병원균을 줄이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렘데시비르...
유입 국가 및 지역으로는 미주 2명, 중국 1명, 기타 1명이다.
지역발생은 4명이었다. 대구에서 3명이 추가되고, 경기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표적으로 대구 서구에 소재한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총 128명이다.
경기도 포천의 한성내과의원에서 환자 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앞서 중국은 2월부터 코로나19 환자 188명을 모집해 악템라 임상을 진행, 5월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는 미국의 바이오벤처 인사이트와 함께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에 최근 돌입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이토카인 폭풍을 자카비가 어느 정도...
미국의 모더나와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 중국의 칸시노 바이오로직스가 인체 투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백신은 모더나의 메신저RNA 기반 백신 ‘mRNA-1273’이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기업 모더나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환자에게 mRNA-1273을 투여했다. 모더나는 수개월 내 임상 2상에 진입하는 것을...
여러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처음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이후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남성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남성이 감염 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과거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전염병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2003년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2012년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모두 남성이...
국내에서 2015년에 중증 메르스 환자 치료를 위해 메르스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사용한 바 있고, 최근 중국에서도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완치자 혈장을 투여해서 치료효과가 있다는 일부 보고가 있는 것을 고려했다는 게 권 부본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속에 들어 있는 면역 항체가 중증 환자에게 수혈식으로 투입했을 때...
우리나라는 2015년에도 중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치료를 위해 회복지 환자 혈장을 사용한 바 있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일부 보고이지만 중국에서도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완치자 혈장을 투여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일부 보고가 있다”며 “이를 감안해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중증환자 9명이 완치됐다는 발표가 전해진 20일, 세 업체의 주가는 각각 7.76%, 11.09%, 29.82% 급등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 모두 치료제 개발에 돌입하는 건 아니다. 네이처셀만 관계사인 알바이오 명의로 1/2a 임상 시험 계획을 제출한 상태고, 나머지 두 기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세계 각국은 2012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002~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과거 코로나바이러스가 주원인이었던 감염병 창궐 당시 관련 백신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된 덕분에, 현재 여느 때보다 빠른 연구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 중국 정부가 이번 사태 초기에 코로나19의 유전자 배열 순서를 밝혀 이를 공유한 것도 빠른 백신 개발 속도에...
서 회장은 "임상 규모는 필요한 환자가 있는만큼 늘릴 계획"이라면서 "상업적 가치보다는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미있는 임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속도전을 자신하는 이유는 임상 2b상을 마무리한 종합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CT-P27'와 전임상을 마친 메르스 항체 신약 'CT-P38'의 개발경험이...
작년 말 중국 우한의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이후 2개월여 만에 확진자 수는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12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퍼졌다. 사망자도 4000명을 넘는다. WTO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환자와 사망자, 피해국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이 불가피하다. 이미 얼어붙은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가속화할 게 분명하다....
지난해 12월 중순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지 3개월여 만이다. 감염 확산세에도 WHO가 선언을 주저했던 팬데믹의 의미를 11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복스(Vox)가 짚어봤다.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했다”면서 “팬데믹 선언을 최종 결정했다”고...
반면 80세 이상 환자의 사망률은 21.9%에 달했다. 이는 전체 3.8%와 비교하면 훨씬 높은 것이다.
WHO와 중국 등의 합동 전문가 팀이 지난달 20일까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만5924명 데이터를 조사·분석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고 나서 평균 5~6일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발열(87.9%)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마른기침(67.7%)과...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나오자 6월 11일에 1.50%에서 1.25%로 낮췄다.
그러나 현재의 기준금리 1.25%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 번에 25bp씩 내린다면 0%까지 총 5차례 인하 여력이 있다. 그러나 기축통화국이 아닌 우리나라가 마이너스 또는 0%까지 금리를 낮출 수는 없다. 자본 유출을 감안해 이른바 실효 하한을 고려해야 한다. 대략 0.75%나 1.00%가 낮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