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월간 주택거래량이 3달 만에 다시 1만 건 아래로 떨어졌다. 전국 주택 거래량도 7월 정점을 찍고 두 달 연속 감소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5만1267건으로 전월보다 15.5% 줄었다. 올해 1∼6월 내내 4∼5만 건 수준에 머물던 주택거래량은 집값이 들썩이며 7월 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과 함께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옛 경찰대학교 부지를 살펴보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언남지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25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 이한준 사장과 LH 관계자들은 언남지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
올해 7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8.0% 증가했다. 전국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전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부진이 이어졌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7만1822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6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12.3% 급증했다. 전국 주택 인허가와 준공 물량은 전월 대비 감소했고, 착공과 분양 물량은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7만4037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5월까지 준공된 서울 내 빌라(다가구·다세대·연립)가 작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어 비아파트 공급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준공은 294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6943가구)보다 58% 감소했다. 같은기간 서울 아파트 준공은 1만1867가구로 작년 동기(55
내년부터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정부가 장기 평균과 비교해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오히려 올해보다 내년에 더 입주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서울 아파트는 입주 물량이 올해 3만8000가구, 내년 4만8000가구로 예상돼 아파트 준공 물량 10년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민생경제 패키지' 입법을 추진한다.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하는 민생경제 패키지 키워드는 △저출생 △민생 △미래산업 육성 △지역균형 발전 △의료개혁 등이다. 최근 야당의 민생경제 정책 제안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31일,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5대 분야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선정했다.
건설업계가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이 적용된 아파트 시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편의성을 향상시켜 상품성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자사 시공 아파트에 스마트홈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자유롭게 전기차 충전기를 증설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마련한다.
16일 현대건설은 '전기차 충전 전력 확충을 위한 사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을 미리 설치해 충전면·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간 효율성과 전력 관리 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매입임대 사업용으로 주택 3만7000가구를 사들인다.
LH는 17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제6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청년·신혼부부와 고령자·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제도로, LH 등 공공기관이 기존에 지어진 주택(준공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축 예정
국내 최초로 13층짜리 모듈러 주택이 성공적으로 지어지면서 ‘고층 모듈러 주택’이 상용화에 첫발을 뗐다. 여기에 정부도 모듈러 주택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면서 향후 모듈러 주택시장이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 행복주택
국토교통부는 27일 원희룡 장관이 국토부 연구개발(R&D) 실증사업으로 추진된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 행복주택 현장에서 열렸다. 원 장관은 스타트업과 시공사 관계자 등을 만나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내 모듈러 산업 활성화와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모듈러 공법은 공
현대엔지니어링이 13층으로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그동안 13층 이상 건물은 3시간 이상의 내화 기준을 갖춰야 하는 등의 이유로 국내 모듈러 주택의 높이는 12층에 머물렀는데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이 이 한계를 극복했다.
2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민간 사업자로 참여해 시공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을
국회 국토위, 15일 법안소위 개최…재건축이익환수법 등 심사
재건축부담금을 완화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개정안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 처리가 불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재건축이익환수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하지만 논의 과정에서 ‘재건축부담금 면제
지난달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11개월 만에 감소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번지는 모양새다.
27일 국토교통부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10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7만5438가구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1034가구로, 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심전세’ 앱이 2일 출시됐다. 이 앱은 신축빌라 시세 정보와 임대인 체납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또 전세 계약 관련 행정업무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오부터 안심전세 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차인은 적정 전셋값이나 사고 이력이 있는 임대인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특
부동산 시장 한파가 거세지면서 미분양 주택이 6만 가구를 넘어섰다. 주택 매매 거래량도 빠르게 줄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10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만8027가구) 대비 17.4%(1만80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1035가구로,
국토교통부는 7월 누계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29만5855가구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27만7354가구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0만9935가구로 전년 대비 23.2% 감소했다. 지방은 18만5920가구로 38.5% 늘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23만7354가구로 전년 대비 14.8% 늘었다. 아
국토교통부는 5월 누계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20만9058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월 18만6743가구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3271가구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다. 지방은 13만5787가구로 46.6%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6만7247가구로 전년 대비 19.9% 늘었으며, 아파트 외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주택시장에 대해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하향 국면에 머물러 있지만, 지역별로는 공급여건에 따라 임대시장과 전세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2일 분석했다.
KDI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1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KDI는 "작년 하반기 이후 금리 인상 기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