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월 누계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20만9058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월 18만6743가구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3271가구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다. 지방은 13만5787가구로 46.6%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6만7247가구로 전년 대비 19.9% 늘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4만1811가구로 11.6% 감소했다.
5월 누계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14만9019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22만6694가구)보다 34.3%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은 8만669가구로 전년 대비 29.0%, 지방은 6만8350가구로 전년 대비 39.5%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0만9362가구로 전년 대비 34.5%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3만9657가구로 33.6% 줄었다.
5월 누계 전국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9만6252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4만8147가구, 지방은 4만8105가구 규모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7만7911가구, 임대주택은 7993가구, 조합원분은 1만348가구로 집계됐다.
5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5만2278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14만4087가구)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8만3010가구로 전년보다 3.0% 감소했고, 지방은 6만9268가구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아파트는 11만6806가구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3만5472가구로 5.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