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국가유공자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HU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이 30년을 맞은 해다. 이날 HUG는 그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의 자활
건설사 부도 준공책임ㆍ환불제도33만 가구 혜택… 시장 안전망 역할
전북 전주시에 사는 A 씨는 7년 전 아찔한 일을 겪었다. A 씨가 분양받은 아파트를 짓던 건설사가 부도났기 떄문이다. 그는 “생애 최초 아파트 청약 당첨으로 내 집 마련의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건설사가 부도났다는 연락을 받고 눈앞이 깜깜해졌디"고 말했다.
이때 A 씨를 도운 게 주택
주택산업연구원, 10일 새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 논의 공청회 “HUG 분양보증 독점체계 내년부터 단계적 개방…내년 7월 조합 출범 목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독점 체제가 내년부터 개방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새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 논의가 시작됐다. 새 조합은 기존 HUG의 과도한 보증수수료 부담 등 부작용을 완화하고 중소·중견 주택기업
주택산업연구원은 10일 오후 2시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방안 공청회를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주택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택분양보증시장 문제점과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방안’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택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형 건설사들을 주축으로 공제조합을 설립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 치러지는 제12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이 주요 공약으로 ‘공제조합 설립’을 내세운 것이다.
실현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주택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건설사에 대한 보증과 융자, 공제 등을 위한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보증수수료 인하에 대해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지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 사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4~5년처럼 주택사이클이 좋으면 수입이 많겠지만 반대의 경우 컨틴전시 플랜이 필요한 회사"라며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충분히 대응가능한 수준이라면 (수수료를) 올리거나 내리거나 결정을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8일 취임식을 통해 "서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이라는 새로운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HUG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금융 전담 공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2일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 전 청안건설 회장에 대한 1조 원 보증 특혜 보도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에 따라 보증을 발급한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매체는 HUG가 1800억 원의 채무를 진 신용불량자 이 씨에게 지난 2014년 1조1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하고, 해운대 엘시티 사업에 대해서도
부산 해운대에 101층 호텔과 85층 아파트 2개 동을 짓는 해운대 엘시티(LCT)사업 진행 과정에서 500억 원대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엘시티의 실질 소유주 이영복 씨가 10일 검찰에 체포됐다. 공개수배와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지 석 달여 만이다.
이 씨는 공식적으로 시행사에서 아무런 직함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선 회장으로 부르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정부가 시중은행을 통해 연1%대 저금리수익공유형 주택대출을 도입 추진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전날에는 정부가 증세 등의 정책을 놓고 엇박자를 강하게 지적하는 등 잇따른 비판을 내놓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좋은 정책 아이디어도 탄탄한 재정적 뒷받침과 미래 예측성이 없으면 결
검찰이 주택금융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의 전직 사장이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대한주택보증 전 사장 A씨가 2009∼2010년 전산시스템 구축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사업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A씨의 자택 등지를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