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이 오너 3세에 대한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에 휩싸인 와중에도 비상장 계열사를 통한 오너 3세의 지배력 강화가 계속돼 주목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시스템즈는 16~17일 이틀간 사조산업 주식 5873주(0.12%)를 3억여 원에 장내에서 사들였다.
사조시스템즈는 올해 6월부터 사조산업 주식을 집중적으
사조그룹의 ‘경영 3세 시대’가 열렸다. 사조그룹은 올해 들어 계열사간 지분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계열사별 최대주주(지배 주체)를 명확히 하면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사조대림 총괄본부장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됐다. 최근에는 잇단 지분 변동을 통해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사조산업에 대한 주 본부장의 직ㆍ간접적 영향
사조그룹의 ‘경영 3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사조그룹은 올해 들어 계열사간 지분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계열사별 최대주주(지배 주체)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조그룹 움직임의 중심에는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사조대림 총괄본부장이 있다.
사조산업은 26일 주진우 회장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통주
3세 승계를 앞두고 있는 사조그룹이 순환출자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고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조 화인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6거래일에 걸쳐 사조산업 주식 10만 6801주 전량을 장내에서 매각했다. 사조화인코리아는 연초부터 보유 중이던 사조산업 주식을 팔기 시작해 20만주(4.00%)를 처분했다. 또한 사조대림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차남 주제홍(33)씨가 러시아에서 사망했다.
25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제홍씨는 출장차 러시아에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제홍씨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 있는 한 호텔 9층에 투숙하고 있었는데, 24일 새벽 0시쯤(현지시간) 9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제홍씨는 호텔 식당에서 출장 동료, 현지 지사
이인우 사조해표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이 대표가 지분을 정리하기 전 계열사와 차남이 보유하고 있는 사조해표 지분이 모두 사조대림으로 넘어가는 등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기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인우 대표이사는 지난 12일부터 나흘에 걸쳐 보유주식 10만3625주를 장내매도했다. 이에 따라 사조
[계열사 추적]사조그룹은 1971년 주인용 회장이 설립한 사조산업을 모태로 국내 대표적인 수산 및 식품 기업집단으로 성장했다. 1978년 주인용 회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한 이후, 27세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경영권을 이어 받은 주진우 회장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외형을 확장했다. 1988년 참치캔 판매 시작으로 식품 분야를 본격적으로 확대했고 1990년대에는 래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차남인 주제홍씨(30)와 사조그룹 계열사의 임원이 상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주씨와 이 임원은 최근 사조그룹이 지방 중소기업을 헐값에 인수하려 한다는 주장의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던 애든원플러스(옛 사조기획)과 그룹의 비상장계열사인 사조시스템즈에서 동시에 이사 겸직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본지가 사조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