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림의 마지막 키커 서기는 왼발 슛으로 멋지게 성공한 상황에서 아나콘다는 주시은의 부상으로 키퍼인 오정연이 키커로 나서게 됐다. 하지만 리사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승부는 4대 3 발라드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발라드림은 SBS컵 6강에 진출하게 됐다. 챌린지리그 방출팀인 만큼 더욱 갑진 승리였다. 마찬가지로 챌린지리그 방출팀인 아나콘다는...
‘FC아나콘다’ 주시은과 조규성의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 경기 멀티 골을 기록한 축구선수 조규성이 깜짝 등장했다.
‘FC아나콘다’ 주시은이 진행 중인 ‘SBS 8시 뉴스’에 조규성이 출연한 장면을 골때녀에서 편집해 내보낸 것이다. 뉴스 시작에 앞서 조규성과 인사를 나눈...
전반 4분, 아나콘다의 주시은이 올린 킥인을 윤태진이 골로 연결시키며 완벽한 세트피스를 선보였다. 승부는 다시 1-1 원점이 됐다.
후반 5분 역전골이 나왔다. 강소연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은 아나콘다의 윤태진이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2-1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7분, 골문 앞에서 수비하던 주시은의 핸드볼 반칙으로 불나방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후반 0분, 시작과 동시에 골키퍼 노윤주가 올린 골킥이 주시은을 지나 차해리에게서 마무리되며 3-1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아나콘다의 다득점 승리에 한발 다가선 순간이었다.
승기는 잠시 아나콘다로 키운 듯했으나 발라드림의 추격은 계속됐다. 후반 2분과 손승연과 8분 경서가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다시 3-3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블루팀에는 아이린, 송소희, 주명, 최여진, 윤태진, 주시은, 주명이 선발됐다.
에이스들이 모인 만큼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했다. 양 팀은 날카로운 슈팅과 철벽 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블루팀에서 터졌다. 전반 1분 윤태진은 주명에게서 넘겨받은 공을 왼발로 처리하며 골에 성공했다. 그때부터 기세는 블루팀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두 번째 주자인 이혜정과 주시은이 나란히 실축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양 팀의 승부차기는 끝까지 그 승자를 예측할 수 없었다. 세 번째 주자인 김재화와 심아영이 실축하고 네 번째 주자인 최여진과 박은영이 각각 성공하며 승부는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키커의 골에 모든 게 결정되는 상황이 온 것.
치열한 승부차기 결과 승리는...
저도 테리우스인 만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라고 밝혔다.
‘씨네타운’ 측에 따르면 박하선은 치료를 충분히 마친 뒤 오는 25일 다시 DJ로 복귀한다. 이에 따라 19일 류수영을 비롯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을 맡는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해 11월 장예원 전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씨네타운’ DJ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