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1766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기술료 수익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14.9%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올해 3분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494억 원으로 지난해 동
크레오에스지는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제의 제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MOU를 기점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알테오젠과 관련 추가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양사가 히알루로니다아제 ‘ALT-B4’를 활용해 면역항
‘위고비’의 등장으로 국내 비만 치료 옵션이 늘고 있다. 하지만 비만 치료 접근성 불평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비만 치료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소득 수준에 따라 환자의 건강관리 성패가 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보험 급여 범위와 환자 교육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비만 환자에게 주어지는 치료 선택지 대부
앞으로 의사나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프로포폴을 ‘셀프처방’하지 못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하고, 12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프로포폴은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
이달 들어 92.92% 급등…비만약 관련주 부각일라이릴리와 '스마트데포' 평가 계약 체결…비만약 투약 주기 1개월로 늘려부진한 실적 개선이 과제…유상증자 통한 시설투자 등
비만약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비만약 관련 바이오 기업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펩트론은 비만약 관련주 중에서도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삼성바이오, 고농도 제형 개발 CDO 플랫폼 ‘에스-하이콘’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고농도 의약품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시했다.
고농도 제형 의약품은 저농도 제형 의약품 대비 같은 약효를 내는 데 필요한 약물 투여 용량이 적어 피하
'꿈의 다이어트약'으로 불리는 위고비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는데요.
위고비는 펜 모양의 주사입니다. 주 1회, 1개월(4주)씩 투여하도록 개발된 비만 치료제인데요. 미국에서 2021년 출시된 후 3년 만에야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위고비의 이름이 완전히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송도바이오공장 원료의약품(DS), 무균주사제(PFS) 제조시설에 대해 미국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티젠바이오의 관계사인 동아ST는 이달 10일(현지시간) FDA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 시밀러 ‘이뮬도사’(성분명 우스테키누맙)에 대한 허가 및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뮬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4)'에서 '에스-하이콘'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브로슈어 및 배너 등의 홍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인 '에스-하이콘(S-HiCon™)'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4)'에서 '에스-하이콘'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증가하는 고농도 의약품 시장 수요
노바티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가 포화 상태인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렉비오는 기존 치료제들과 비교해 투약 주기가 길고, 대상 환자군은 좁아 편의성과 효과성을 부각하는 시장 침투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렉비오의 건강보험
대웅제약이 3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혁신 제제기술을 공개한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강세다.
11일 오후 2시 57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58%(1만1400원) 오른 1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3분기 톡신 수출의 영향으로 깜짝 실적이 점쳐진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3211억 원으로 전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Worldwide 2024, CPHI 2024)에 참가해 P-CAB 신약인 ‘펙수클루(Fexuclue)’, SGLT2 저해제 ‘엔블로(Envlo)’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이른바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남용을 막고 부작용을 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호르몬제는 소아 성장호르몬결핍증(GHD)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최근 자녀의 키 성장을 돕는 약으로 잘못 알려지며 남용 우려가 커졌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장호
보락이 강세다. 대화제약이 세계 최초 경구형 파클리탁셀 제제 리포락셀액(리포락셀)의 중국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면서, 원료 물질 약물 전달체계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다.
10일 오후 1시 20분 현재 보락은 전 거래일 대비 14.74% 오른 1510원에 거래 중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최근 리포락셀의
치매 정복은 아직 인류가 이루지 못한 꿈이다. 최근 초기 알츠하이머병에 효능이 있는 치매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잇달아 받으면서 그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지만, 더 뛰어난 효능을 바라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치매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속도는 아
중증 건선치료제 시장의 지배력이 주사제에서 경구제(먹는 약)으로 이동할지 주목된다. 지금까지는 증상 개선 효과가 뛰어난 생물학적제제 주사제가 중증 건선 환자에게 최선의 옵션으로 고려됐지만, 먹는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기 시작하면서 환자들의 선택지가 확대됐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주사제 중심의 국내 중증 건선치료제 시장에 경구제 신약
대웅제약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8일(현시시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Worldwide 2024)에서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PHI 2023에 참여해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국내 두 번째이자 경기남부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전용 '플루빅토(루테튬'Lu-177 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 치료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플루빅토가 환자에게 투여된 것은 국립암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성빈센트병원은 난치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루빅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를 처방에 따라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GLP-1 성분은 포도당 의존적인 인슐린 분비 증가, 글루카곤 분비 저해, 허기 지연 및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 해외 유명인들이 해당 성분의 비만치료제를 투약해 체중을 감소한 것이 알려져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오남용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