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4시 10분(현지시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뉴질랜드 제1야당인 국민당의 사이먼 브릿지스 대표를 만나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접견은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하는 외국 정상이 야당 대표를 접견하는 뉴질랜드 측의 관례를 존중해 이뤄진 것이다.
브릿지스 대표는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16일 뉴질랜드 정부 및 영국 여왕으로부터 뉴질랜드 공로 훈장을 받았다.
이날 서울 용산구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 김재철 회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클레어 펀리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수교를 맺은
뉴질랜드의 존 키 전 총리의 후임으로 빌 잉글리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취임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잉글리시 신임 총리는 키 총리 재임 시절 8년간 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역임해 ‘경제통’으로 손꼽힌다. 뉴질랜드 집권 국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압도적인 지지 속에 잉글리시 부총리를 당대표 겸 신임 총리로 선출했다. 이
지난 5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한 뉴질랜드 존 키 총리의 후임에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이 확실시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잉글리시 장관을 포함해 3명의 각료가 집권 국민당 당수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었으나 다른 2명이 출마 의사를 철회하면서 잉글리시가 총리직에 오르게 됐다고 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조나단 콜맨 뉴질랜드 보건장관은 이날 “
핀란드의 ‘국민엄마’로 불리는 타르야 할로넨은 재임을 포함해 12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임기를 마감할 당시 그의 지지율은 80%였다. 첫 임기 6년 동안 지지율은 최고 88%였다. 핀란드 국민은 “그녀는 우리 중 한 명이었다”고 평한다. 무엇보다 대중 안에서 존재하며 국민의 마음을 읽었다는 뜻이다. 성별이 같다는 이유로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국내
뉴질랜드의 존 키 총리가 5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사임을 선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냈다.
그는 “가족 사정으로 만일 2017년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이 승리하면 총리로서 4기 임기를 완전히 다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국민당은 오는 12일 새 리더를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키 총리의 부인이 남편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여타 TPP 참가국들도 갈피를 잡기 어려워졌다.
TPP는 12개국이 맺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미국, 일본뿐 아니라 신흥국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2005년 뉴질랜드, 브루나이, 싱가포르, 칠레 4개국이 체결한 뒤, 2008년 미국, 2013년 일본 등이 참여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성토장이 됐다. 각국 정상들은 가뜩이나 전 세계 무역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주장하는 보호무역주의가 직격탄이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을 비롯한 미국, 호주, 멕시코 등 TPP 참여 12개국은 페루 리마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리는 AP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14일(현지시간) 오전 0시 2분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키 총리는 구조 활동을 위해 지진 피해가 심한 남섬 캔터베리의 카이코우라에 군용 헬기들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남궁근 총장이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학생교류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남 총장은 26일(현지시각) 피츠버그 ELI를 방문해 학생파견 시 학점인정 및 교류시기를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다음날 피츠버그대학교의 패트릭 갤러거(Patrick Gallagher) 총장, 존 키일러(John Keeler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를 만나 롯데와 뉴질랜드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팀 그로서(Tim Groser) 뉴질랜드 통상부 장관,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비롯해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 송용덕 호텔롯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5년5개월 만에 타결됐다.
제9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낮 브리즈번 시내 숙소 호텔에서 가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FT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호주 브리즈번에 마련된 청와대 기자실에서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5년5개월 만에 타결됐다.
제9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낮 브리즈번 시내 숙소 호텔에서 가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FT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한-뉴질랜드 FTA 협상은 2009년 6월 개시돼 5년 5개월 만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이 14일 오후 6시(현지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하는 G20-B20 정상 대화(B20 Dialogue with G20 Leaders)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호주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하는 G20-B20 정상 대화는 G20 정상과 국별 경제계 대표들 간 의견 교환의 장으로서, 세계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무역
박근혜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전 다자회의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 테러리즘 대응 등을 비롯한 주요 국제 및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 외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18개국 정상이 참석했으며, 반기문 유엔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얀마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얀마 네피도의 미얀마국제회의센터(MICC)에서 열리는 EAS 참석을 계기로 프라윳 총리와 약 15분간 만날 계획이다.
회담 형식은 격
박근혜 대통령은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얀마에서 13일(현지시간) 프라윳 찬-오차 태국총리와 회담을 가진다. 프라윳 총리는 지난 5월 군부 쿠데타를 통해 총리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얀마 네피도의 미얀마국제회의센터(MICC)에서 EAS에 참석하는 계기에 프라윳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현지시간)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얀마 네피도에 도착했다.
지난 9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번 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인 미얀마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다.
중국과 미얀마, 호주 등 3개국을 돌며 다자 정상외교를 벌인 뒤 오는 17일 귀국하는 8박9일간의 순방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