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대법원이 전원합의체가 아닌 소부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 것은 2020년 가수 조영남 씨의 그림 대작 사건 이후 두 번째다.
대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개변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관련자들과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투명하게 정책법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영남은 별개의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기소돼 지난해 6월 무죄를 확정받았다. 2011∼2015년 화가 송모 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5300여만 원을 받은 혐의였다. 1심은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과 3심은 무죄를 선고했다.
판결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조영남은 “내가 우리나라...
조영남은 그림 대작 논란으로 5년 간 방송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5년 만에 MBC를 찾았다며 첫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영남은 이틀전 한 예능에서 이혼한지 36년 된 전 부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여사친(여자사람 친구)에게 밥을 먹자고 했더니 7명이 왔다. 그 자리에 최화정, 윤여정이”라며 말을 전하다 이경실로부터 “아직도 못...
가수 조영남이 대작 논란 심경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조영남이 출연해 “국가가 나를 5년 동안 유명 화가로 만들어놨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영남은 2015년 대작 사기 논란에 휘말려 약 5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조영남은 200점 이상의 그림을 대작한 뒤 덧칠해 자신의 작품이라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지난 6월...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이던 조영남은 2015년 대작 사기 논란에 휘말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조영남은 200점 이상의 그림을 대작화에게 그리게 한 뒤 덧칠해 자신의 작품이라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의혹 작품 총 21점의 작품을 팔아 1억 535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5년간 법정다툼을 벌어여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6월...
조영남은 직접 두 작품의 어느 부분이 대작 의혹을 받았고 어느 부분에서 결백하다고 주장했었는지 해명했다.
"화투 그림이 손이 많이가요. '극동에서 온 꽃'은 그림 실력이 뛰어난 그 친구한테 아트 형식을 알려주고 그려달라고 했어요. 항아리하고 꽃을 상정해서 아이디어도 줬고 제가 만든 오리지널 작품이 있는데 그걸 카피하라고 했죠. 데미안 허스트...
조영남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포 피카프로젝트에서 진행된 '아트, 하트, 화투 그리고 조영남 展' 기자간담회에서 대작 논란에 대해 "스토리 있는 화가가 됐다"고 자평했다.
조영남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대작 화가 송모 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그림 21점을 팔아 1억 5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조영남이...
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던 조영남은 자신이 그렸던 작품 중 200점 이상이 대작이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대작화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덧칠을 해 자신의 작품이라고 서명을 넣었다는 것.
이후 대작 의혹 속에 있는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 535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다 지난 6월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으며 사건은...
◇'그림 대작 혐의' 조영남 무죄 확정…"감옥 갈 준비했는데"
그림 대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이 25일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조영남은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된 직후 "감옥 갈 준비했는데 역사적 판결을 남겨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그는 "검사님, 판사님이 미술을 잘 모른다는 걸 느끼고 암담했다...
조수가 대작한 그림에 가벼운 덧칠만 한 뒤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조영남 씨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5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씨는 2009년경부터 2016년경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화가 A 씨에게 약 200점 이상의 완성된 그림을 건네받아 배경색을 일부 덧칠하는...
그림 대작 의혹을 받는 가수 조영남(75) 씨가 또 다른 대작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오연수 판사는 20일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조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범죄 사실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앞서 재판이 진행된 다른 사건의 경우, 그림을 그린 사람이 특정이 돼있었던 반면 이 사건은 누가 대신...
선택할 때 비로소 우리 경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예술계에서도 ‘갑’이 ‘을’의 창의적 아이디어나 표현을 인정해주고 적절한 보상을 하는 관행과 실무를 확립해야 예술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 조영남 대작 사건을 계기로 예술계의 윤리를 되돌아본다면, 그 핵심은 ‘갑’의 ‘을’에 대한 착취나 횡포를 방지해야 창작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424호
▲오후 2시 ‘후배 검사 성추행’ 진모 전 검사 강제주행 등 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 418호
▲(선고)오후 2시 '그림 대작‘ 조영남 외 1, 사기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 421호
▲오후 3시 '직원 성추행' 김문환 전 에티오피아 대사, 피감독자간음 등 7차
조영남이 대작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윤형주가 횡령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윤형주는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회사 돈을 빼돌리거나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윤형주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윤형주는 2009년...
조영남이 대작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윤형주가 횡령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윤형주는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회사 돈을 빼돌리거나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윤형주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윤형주는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특가법상 뇌물 14차 공판
▲오후 2시 'SRT 공사 비리' 시공사 두산건설 현장소장 함장수 외 8, 특경가법 상 사기 등 항소심 2차 공판
▲오후 2시 30분 ‘신격호 회장 재산 강제집행 공정증서 무효’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상대 청구이의 소송 6차 변론
▲오후 3시 ‘그림 대작’ 조영남 외 1, 사기 항소심 2차 공판
'최금강 고의 사구' 전체기사 보기
◇ '그림 대작' 조영남,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그림 대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73)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항소할 뜻을 밝혔다. 조영남 측은 "재판에서 작품 작업 과정을 있는 그대로 설명했지만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당혹스럽다"라며 "변호사와 상의해 항소할 것...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18일 조영남이 대작 작가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자신이 그린 것처럼 판매한 혐의(사기)에 대해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조영남의 매니저 장 모 씨에게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영남이 구체적인...
대작 작가에게 그림을 대신 그리게 한 뒤 자신이 그린 것처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73)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18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씨 매니저 장모 씨에게도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강호 판사는 조 씨의 그림을...
'김소영 아나운서 MBC 퇴사' 전체기사 보기
◇ '조영남 1년 6개월 구형' 진중권, 검찰에 "무식한 소리"
가수 조영남(72)이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실형을 구형 받은 가운데 증인으로 나선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발언에도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 심리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영남에게 징역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