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거래 확대 등으로 국가 간 과세문제가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디지털세 등 국제조세 정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조세정책관을 신설한다.
기획재정부는 국제조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조세정책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기획재정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12일부터 1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
한국기업데이터가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호동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국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이다.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정기주주총회 및 제1회 임시주주총회에는 주주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은행연합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5곳의 정책금융기관 및 국내 은행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및 경영혁신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공공혁신심의관이 신설된다.
기재부는 채용비리 근절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춰 이 같은 내용의 기재부 직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으며, 이달 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공공혁신심의관과 윤리경
새 조세심판원장에 안택순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이 1일 임명됐다.
안택순 신임 원장은 1964년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전남 광주 서석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일선 세무현장을 거쳐 세제실 소득세제과, 조세정책과, 국제조세제도과 등 세제 업무를 담당했으며,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을 거친 후 세제실 조세기획관
이번 달 결정되는 신용보증기금 차기 이사장 자리를 두고 모피아(옛 재무부와 마피아 합성어) 출신과 친 정부 인사가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다. 내부출신 지원자 경쟁력도 만만치 않다는 관측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 차기 이사장 후보는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박철용 전 신보 감사 등 외부출신 2명과 한종관 전 신보 전무, 권장섭 현 전무 등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부터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세금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국가 동력의 핵심 자산이었다. 문헌으로 내려오지는 않고 있지만 고조선 시대에는 5%의 세금이 부과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납세의무를 국민의 4대 의무로 못 박고 헌법에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 세금을 바라보는 현실은 냉랭하다. 부자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사진)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문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앞으로 캠코는 공공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정부위탁업무를 통한 국가재정 수입증대 기여, 공적 배드뱅크 역할 확대 등 종합자산관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들어선 문 내정자는 기재부 조세기획관과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을 거쳤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가천대에서 회계세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는
행정고시 30회는 합격자 100명 세대의 마지막 기수다. 지난해 5급 공채 합격자가 36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때문에 당시 시험 경쟁률도 치열했고 그 만큼 실력파라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실제 30회가 응시한 1986년 1차 시험의 경쟁률은 67대 1로 역대 가장 높았다.
엘리트 중의 엘리트가 포진해 있는 30회는 각 부처에서 1
기획재정부의 외청인 관세청과 조달청의 청장 인사에서 기재부 인사가 배재되는 파격인사가 이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신임 관세청장에 천홍욱 전 관세청 차장을 임명했다. 2005년 성윤갑 청장 이후 11년만에 내부 인사다.
반대로 보면 22대 허용석 전 청장부터 김낙회 전 청장까지 5회 연속 기재부 세제실장이 청장 자리를 꿰찼는데 이
정부는 2일 관세청 차장(1급)에 김종열 기획재정부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을 임명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김 차장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이후 기재부 재산세제과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조세정책본부장, 고용노동부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관세청 기획조정관에는 이찬기(행시 38회) 심사정책국장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취임후 첫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공무원의 꽃인 실장급이 행정고시 28~30회에서 30~31회로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점이다.
기재부 차관보에는 이찬우 경제정책국장(행정고시 31회), 기획조정실장에는 고형권 전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30회), 국제경제관리관에는 송인창 국제금융정책국
수석 경제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최근 차관에서 1급 자리까지 대거 공석이 생기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3일 취임 이후 조만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지난 12일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사퇴했다. 국무조정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차관들의 승진 코스로 인식돼 왔다.
우리나라의 관세정책을 총괄하는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이하 관세국장)의 공석이 길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연내 한중FTA 비준을 추진하고 있고 면세점제도 개선,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으려는 벱스(BEPS,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 대응 방안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7일 예산실장에 박춘섭 예산총괄심의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춘섭 신임 예산실장은 행시 31회로 법사행정재정과장, 일반행정재정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 예산총괄과장, 국회 예결위 파견,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예산총괄심의관에는 구윤철 사회예산심의관이 임명됐다. 구윤철 심의관은 행시 32회로 대통령비서실,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