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자금줄 옥죄기에 나섰다.
미국 재무부가 26일(현지시간) 북한은행 10곳을 추가로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제재 대상에 포함된 북한 은행으로는 농업개발은행, 제일신용은행, 하나은행, 국제산업개발은행, 진명합영은행, 진성합영은행, 고려상업은행, 류경산업은행 등 8개와 기존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적
휴렛팩커드(HP)와 IBM 등 미국 기업 68곳이 북한 조선중앙은행과 거래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상장기업 1277곳은 금융개혁법(도드-프랭크법안)에 따라 전날 마감시한까지 광물자원 거래상대자에 관해 보고했다. 이 가운데 68곳이 조선중앙은행과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당초 금융
지난 1998년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이후 사업 관련대금 약 6억달러가 북한군과 노동당 등에 유입된 의혹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29일 김학송, 최경환, 이혜훈 의원은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 등은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대가로 지금까지 4억5000만달러를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