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찬호 조선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비피부과 의사들로 인해 오랜 기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접촉피부염’으로 오인해 스테로이드 연고로만 치료하던 환자가 대학병원 내원 후 잠행 백선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사례도 있으며 ‘지루피부염’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옴진드기 감염증’으로 확인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교수는...
불과 100여m 거리에 조선대병원이 있었지만, 응급실은 환자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죠. 당시 조선대병원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없이 외과와 정형외과 의사만 근무 중이었다고 합니다. B 씨는 인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쓰러진 40대 응급환자가 병원 14곳을 돌다가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하며 조선대병원 응급실 당직 전화로 연락해 원격진료를 시도했다.
당시 조선대병원 응급실에는 응급전문의가 아닌 외과 전문의 2명이 근무 중이었다.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인한 조선대병원 응급전문의들의 피로 누적에 따라 이 병원 다른 과 전문의들이 주 1회 응급실 근무를 지원하기로 한 첫날이었다. 이에...
A 씨가 쓰러진 곳은 조선대병원과 직선거리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이어서 소방 당국은 먼저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연락했다. 하지만 조선대 응급실 측은 "의료진 여력이 되지 않아 수용할 수 없다"며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소방당국은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A 씨를 이송했다. A 씨의 호흡은 돌아왔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아직 노사 교섭이 미타결된 병원은 조선대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노원을지대병원 등 3곳이다. 2곳은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고, 1곳은 조정이 진행 중이다.
조선대병원은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날 오전 8시 병원 로비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돌입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도 조정중지가 결정됐지만, 환자 불편 등을 고려해 당장 파업하진 않고...
발표는 류영상 조선대병원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주제는 경도 신기능 장애 환자에서의 엔블로의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소변내 당 배출량 증가 △인슐린저항성 개선 효과 등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엔블로는 신기능이 경도 감소한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Hb1Ac)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올해 SKY 심포지엄에서는 양산부산대 박수은 교수,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김승환 원장, 연세두리소아청소년과의원 김영래 원장, 조선대 양은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 최수한 교수, 고려대 박지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 전남대 이상훈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했다.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예방접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양대, 성균관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은 29일 개강하며,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아직 개강 시점을 확정하지 않았다.
개강한 후에도 학생들이 출석하지 않으면 출석 일수 미달로 ‘F’학점을 받아 유급될 수 있다. 대부분 의대 학칙상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F학점을 주고,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받으면 유급 처리된다....
앞서 23일 전남대병원에서는 내달 인턴으로 들어올 예정이었던 101명 중 86명이 임용 포기서를 제출했고, 조선대병원은 신입 인턴 32명 전원이 임용 포기 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 제주대병원은 입사 예정인 인턴 22명 중 19명, 경상대병원은 입사 예정 37명이 임용 포기서를 제출했다. 부산대병원에서도 내달 1일부터 근무하기로 했던 인턴 50여 명이 임용 포기서를 냈다....
빅5 병원뿐 아니라 조선대, 원광대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도 일부 사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자 정부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전공의들도 정부가 굉장히 기계적으로 법을 집행한다는 점을 십분 감안해 달라. 이번에는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0명이 사직 후...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지도교수가 전공의를 2달 동안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학 측은 해당 지도교수를 외래·수술을 포함한 모든 진료행위에서 배제하는 등 임시 조치를 강화했다.
조선대병원은 21일 “전공의 폭행 의혹이 있는 50대 신경외과 교수 A씨의 징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대학 교원인사팀에 통보했다. 병원 측은 교육수련위원회를 열어 신경외과...
모더나는 글로벌 공중보건 프로그램인 ‘mRNA 액세스(mRNA Access)’의 국내 확대를 본격 시작하며,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더나 mRNA 액세스 한국 총괄 책임자인 이한솔 모더나 의학부 부장은 13일 개최된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 면역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
보건의료노조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대병원지부, 부산대병원비정규직지부, 고려대의료원지부, 아주대의료원지부,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 성가롤로병원지부, 조선대병원새봄분회, 광주기독병원새봄분회,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 등 8개 지부 2개 분회 17개 사업장에서 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부산대병원 노조는 비정규직의 직접 고용을 주요 요구안으로 내세우며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경기에서 아주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국립교통재활병원이, 광주·전남에서는 순천 성가롤로병원,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 조선대병원이, 강원에서는 영월의료원 노조가 파업 중이다.
이어 27일은 정중화 조선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DAPT(이중항혈소판요법)와 GI bleeding(위장관 출혈): 펙수클루 병용투약 전략’을, 28일 이동근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LPRD(인후두역류증) 치료에서 펙수클루의 역할과 장점’을 아젠다로 발표를 진행했다. 29일에는 김용찬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복용...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김상용 교수(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은 가드렛을 제외한 DPP-4 억제제를 8주 이상 단독 또는 병용 복용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수치가 7.0% 이상인 1119명을 대상으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가드렛 100㎎으로 전환 복용 12주 차와 24주 차에 당화혈색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