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주당의 제21대 총선 '2호 인재' 원종건 씨, 이재명 대표의 대선 '1호 인재'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 이재명 대표 체제 혁신위원장으로 발탁된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등이 여러 논란에 휘말려 자진 사퇴한 것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인재위 간사인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청문회 수준으로 검증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논문 표절 여부, 전과...
조동연·이래경 이어 김은경까지…외부영입 수난김은경 혁신위, 설화 등 논란에 조기 해체 수순좁은 인재풀·이념 인선·공적마인드 부재 지적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잇단 설화·가정사 논란 속에 여야를 막론한 사퇴 압박에 시달리면서 이재명 대표의 과거 부실 인사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대표의 협소한 인재풀, 이념지향적 인선, 공적 마인드...
정식 명칭은 ‘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다. 민형배 의원은 2021년 호남 의원 중 처음으로 이 전 총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이재명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캠프 출신 인사들도 있다. 박찬대 의원, 조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이다. 박원순계로 분류됐던 박홍근 원내대표는 20대 대선 때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백혜련 의원도 친명계 여성 실세 의원으로 꼽힌다.
앞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조동연 서경대 조교수와 1차 국가인재 영입 면면이 고학력에 화려한 이력이 돋보여서다.
이 때문에 16일 2차 국가인재 영입은 다양한 계층의 인재 5명을 내세웠다. 19세 고등학생 정예람 학생부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근무하는 37세 박승권 씨, 지체장애 3급을 이겨내고 기술기업 그린테크를 경영하는 50세 이선우 대표, 암 진단을...
‘쇼는 계속되어야 하니까.’ 최근 이재명 선대위의 영입 인재 1호 타이틀을 단 조동연 서경대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2013년 ‘혼외자 논란’으로 낙마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 때와 같은 신상털기식 공격도 난무했다. 조 교수는 사흘 만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물론, 결과적 평가나 옳고 그름의 판단 등 공적으로 재단할 수 없는 영역이다. 또 사생활인...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진으로 있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가해자를 찾겠다며 성명불상자를 위력에 의한 간음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실 강 변호사는 물론이고 가세연도 조 전 위원장의 성폭행 사건과 관계가 없습니다.
강 변호사가 운영진으로 있는 가세연이 조 전 위원장의 혼외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혼외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교수에 대해 “기막힌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5일 홍 의원이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자신을 네 명의 아이를 둔 아빠라고 소개한 게시자의 글이 올라왔다. 글의 게시자는 “민주당 일부에서 사퇴했지만 조동연을 두둔하고 있는데 어떻게...
또 다른 추측되는 사퇴 이유는 지난 3일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다.
최 교수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조 교수와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이수정 경기대 교수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차이는?”이라고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조 교수가 사생활 구설수 끝에 사퇴한 여파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관해 선대위...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혼외자 논란을 처음 제기했던 강용석 변호사가 조 전 위원장 측이 내놓은 “성폭력으로 인한 임신”이었다는 입장을 두고 “앞으로 강간범이 누군지 밝히는데 인생을 바치기로 작심했다”는 글을 올렸다.
강 변호사는 5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민주당은 도대체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을 얼마나...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사생활 논란으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교수에 대해 “진주조개 같은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실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 전 위원장의 입장문 전문을 공유하면서 “살을 에는 아픔으로 상처를 녹여 보석을 빚어온 진주조개 같은...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측은 5일 “조 전 위원장은 성폭력으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지만 그 생명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있다”며 “조 전 위원장의 어린 자녀와 가족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바, 이들에 대한 비난은 멈추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의 법률대리인인 양태정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변호사)...
조동연 사퇴, 송영길 대표 책임론 불거져2030 선대위원장 후임 찾기도 쉽지 않아박용진 주도 '내가 미래의 이재명' 캠페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청년 조직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 사퇴 악재가 불거져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5일 선대위 청년과미래정치위는 국회에서 청년...
더불어민주당이 3일 조동연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퇴를 수용키로 했다.
이날 고용진 선대위 수석 대변인은 "조동연 위원장이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에게 재차 선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며 "이재명 후보와 상의하여 사직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 대변인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만류하였으나, 조 위원장은...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의사를 밝힌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 전 대표는 "조 위원장(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좀 더 신중하게, 국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도록 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제주4·3특별법 개정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조동연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사퇴 의사와 관련,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조 위원장님께서 사퇴의사를 밝히셨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결단으로 저와 함께 하려다가 본인과 가족들이...
송영길 "조 위원장, 사퇴 의사 밝혀""주말에 만나 판단""가족 공격, 사회적 범죄 행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교수가 3일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송대표는 이번 주말 조 교수를 직접 만나 대화하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 본청 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가 혼외자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가 2일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 안녕히 계시라"며 선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이재명 선대위 본부 16개→6개로 '통폐합' "기민하게 반응하고 신속히 실천"'나가수' 김영희 PD "대선, 국민적 축제로 최선 다 해"조동연 사생활 논란엔 "국민 판단을 좀 지켜보도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일 선대위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매머드급 선대위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단순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유권자를 만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