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3일(한국시간)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이하 유엔위민 CG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측이 한국 내 유엔위민 CGE 설립에 합의하고 소재지 협정 등 필요한 절차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력 기간은 양측의 서명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여가부와 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0 젠더서밋 글로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막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PORTIA,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녹색기술센터가 공동주최했다.
젠더 서밋은 과학기술 및 젠더 전문가 등이 여성의 과학기술 분야 참여 확대와 젠더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2
여성가족부가 2015년부터 2017년 22개 중앙행정기관 소관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불평등에 대해 개선권고했던 총 135개 개선과제의 이행성과를 점검한 결과 76.8%의 이행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정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따라 개선권고를 받은 정부기관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 결과, 올해 10월말 기준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 태스크포스(TF)‘는 6일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충남지사와 관련해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젠더폭력대책TF를 이날부터 당 특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TF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안 전 지사에 대해 형법과 성폭력특별법 등 관련법에 의한
서울시가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데이트폭력과 디지털 성범죄를 추방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여성안심특별시’라는 이름으로 추진해온 여성안전대책의 기본 틀을 바꾼 ‘여성안심특별시 3.0’을 본격 시작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그 동안 여성안심택배,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여성안심 기반을 선도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베트남 여성아카데미 대학과 커리큘럼 및 교수 자료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수 및 연구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젠더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양평원은 지난 2006년 베트남 여성연맹 공무원들과 한국국제협력단(KO
“남성이 양성평등 증진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형성하고 정책을 실현하려면 리더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중간관리자와 조직원들의 인식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외 젠더 전문가들의 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공통적인 의견이다.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로 제13회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에
국내외 양성평등 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지속적 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1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는 조엘 이보넷 주한 유렵언합(EU) 대표부 부대사가 나서 ‘지속가능개발목표(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