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기다림 바닥"…출당청원엔 "몰아내면 받아야지"김종인·김부겸 등 다각도 물밑 회동…정치적 보폭 확대창당 시 현역 규모 관건…지도부 "명낙회동 주선 가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이재명 대표 체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창당 여지도 남기면서 당내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내 '이낙연 신당' 회의론도 만만치 않지만, 현실화할
금태섭 주도 '새로운당', 집행위원장 인선…9월 창당대회양향자 주도 '한국의희망', 블록체인 도입 등 차별화양당체제 균열 미지수…"3지대 공간無, 인물·정책 의문"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양향자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이 각각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창당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거대양당 체제에 실망한 중도·무당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총선에서 유의
양향자 신당, 26일 발기인 대회금태섭, 13일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제3지대’ 성공 가능성? 의문 여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무당층이 늘어나면서 양당제 틈을 파고드는 중도 쟁탈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창당 깃발을 올린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이다. 양 의원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만난다. 금 전 의원이 제3지대 정당의 창당을 예고한 가운데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금 전 의원은 방송과의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이 연락을 줘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적인 만남이고 공식적인 자리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금
민주평화당 탈당 의원들이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의 대표 격인 유성엽 의원은 13일 정동영 평화당 대표 등 잔류 의원들에게 제3지대 창당의 동찹을 호소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 첫 회의에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다. 정 대표에게 마지막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며 "8월16일 이전이라도 그 동안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7일 오후 통합신당 창당방식에 최종 합의했다.
민주당 일부 세력과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 신당을 먼저 창당한 후 잔여 민주당 인원과 합쳐 통합신당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제3지대 신당의 공동창당준비단장을 맡아 창당작업을 지휘키로 했다. 이날 합의로 신당 창당 작업에 한층 탄력
허남식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부산시장 선거는 여야 후보 간 물론이고 새누리당 내 열띤 경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권철현 전 주일대사, 서병수·박민식 의원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야권의 부산시장 후보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언급된다.
6·4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권철현
◇ 중국 강타한 ‘별에서 온 그대’ 광풍, 실체는?
드라마 한 편이 중국 대륙을 강타하며 엄청난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끝난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다. 지난해 12월부터 TV가 아닌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 등을 통해 ‘별그대’를 시청한 중국인의 동영상 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5일 ‘제3지대 창당’과 관련 통합과정에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분 나누기 등으로 비쳐지는 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 9명과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지도부 9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상견례 겸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아울러 신당 창당을 통한 새정치를 구현하고, 민생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5일 새정치연합과의 ‘제3지대 창당’과 관련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공천은 지분에 관계없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적·최강의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공천지분을 놓고 줄다리기 같은 것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첫 지도부 연석회의에서 “안 위원장의 이번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창당’논의가 방식과 공천 협상을 두고 나흘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양측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신당창당과 관련한 첫 지도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양측 지도부가 지난 2일 신당창당에 합의한 뒤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당 지도부 지분과 합당 방식 등을 놓고 양측이 이견을 보이는 것처럼 비쳐지자 조기에 진화
김효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4일 민주당과의 ‘제3지대 창당’과 관련 “민주당이 진정한 개혁 의지가 없다고 한다면 언제든지 (신당 창당 합의를) 깰 수 있다는 각오로 (창당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당추진단 안철수 의원 측 단장인 김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이번 협상이) 민주당이 진정으로 개혁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보는 시험대가 될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2일 통합 선언으로 본격적인 ‘지분싸움’이 시작됐다. 양측 내부에서 통합에 대한 반발 기류가 만만치 않아 신당의 정치적 노선이나 당내 지분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3일 오후 창단준비위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신당 창당 건을 추인받는다. 아울러 민주당과의 통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합쳐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6·4지방선거 판도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3자 구도에서 양자 구도로 바뀌면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크게 위협받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의도연구원 등으로부터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 본 결과 양자구도에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무소속 이인제 의원이 제3지대에서의 충청권 신당 창당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3일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선진당이 열심히 했지만 지역의 민심을 담아내는데 한계를 보였다”면서 “신당 창당은 내년 4월 총선이 치러지는 점을 감안해 오는 10월까지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맹주를 자임해온 이회창 전 선진당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