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비행기는 총 46만5000여 대로, 일 평균 1275대의 비행기가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선 항공교통량은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국내선 교통량 증가에 힘입어 전체 항공교통량은 10.8% 증가한 46만5469대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21만700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로는 5.0%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12% 증가해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상반기 항공교통량 집계 결과 21만7000대로 하루 평균 1197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월간 최대 교통량은 4월에 4만2000대였고 하루 최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중국 상하이 등 남중국과 동남아시아를 가기 위해 지나는 제주남단 항공회랑은 그동안 항로설정 없이 비정상적인 구조로 운영돼 항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에 한·중·일이 38년 만에 새로운 항공로와 관제운영체계를 도입키로 해 항공안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교통 수용량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983년부터 운영돼 온
내년 4월까지 제주남단 항공회랑에 대한 관제 일원화가 추진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27일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에서 내년 4월까지 제주남단 항공회랑 관련 한ㆍ일관제중첩구간의 관제일원화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남단 항공회랑은 1983년 항공회랑 설정 이후 제주남단 항공회랑(동서방향)과 동남아행항로(남북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ㆍ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이사국 7연임에 도전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ICAO 이사국을 선출하기 위한 제40차 총회가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ICAO 본부에서 개최된다.
ICAO는 UN 산하의 전문기구로 국제민간항공의
가수 김건모는 1993년 노래 한 곡으로 최고 인기가수로 등극했다. 그 노래 제목은 바로 ‘핑계’다.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레게 음악에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흥얼거렸다. 핑계는 이런 가사로 시작한다.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얘기로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계를 대지 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은 웃을 수 있니.”
일본 정부가 제주남단 항공회랑 정상화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본의 경제보복과 연관이 있다는 정부 당국자의 발언이 나왔다.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는 10일 "일본 정부가 제주남단 항공회랑 정상화에 비협조적인 것은 국토교통성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항공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성이 아니라 한국에 대한
우리나라와 중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제주남단 항공회랑 비행안전 확보를 위해 협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회의에 불참하는 등 비협조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주남단 항공회랑 정상화를 위해 일본 정부가 전향적인 자세로 즉각 대화에 참여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 협의
정부가 '제주남단 항공회랑'의 안전 강화를 위해 중국, 일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협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ICAO는 전 세계의 안전한 항공기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각 국가가 항공교통관제업무와 사고시 구조업무 등을 책임지는 일명 ‘비행정보구역’을 설정했다.
우리나라도 1963년부터 영공ㆍ공해상공을 포함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