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과 단체에 7억 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8일 사회공헌 기금 1억3000만 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정(情)’ 등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구좌읍, 조천읍, 표선읍 지역 아동, 노인, 이주여성 등 주민
제주도를 찾은 일부 중국 관광객들의 민폐 행동으로 문제가 일고 있다.
2일 채널A에 따르면 일부 중국인 관광객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 등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흡연 금지를 알리는 중국어 안내방송이 반복되지만 무용지물이다.
관리사무소 근무자는 "민원인들이 와서 '저 사람 담배 피운다'라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이달 1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월 1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제주 방문 외국인 수는 11만731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1월 10만1143명, 2월 10만769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해 3개월 연속 10만 명을 넘어서며
이스타항공이 제주 단체 관광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을 구성해 제주 단체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4월 노랑풍선, 모두투어, 부민가자투어, 교원여행, 참좋은 여행, 인터파크, 제주도닷컴 등 국내 15개 여행사와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사를 구성했다. 이스타항공 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휴양지로 관광객이 몰리는 ‘풍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7말8초’(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지난 주말 코로나19 청정 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길이 막히자 제주도로 향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 과정에서 일부 여행객과 음식점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도 눈에 띄고 있다.
17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52만1990명이다. 지난달 관광객 수는 88만47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4%(48만2
최근 진정사태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되던 코로나19가 방역망이 뚫리면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광협회가 국내관광이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국시도관광협회회장단협의회(협의회장 강대철)는 20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코로나 19 위기극복 및 국내관광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은 제주도의 기존 면세점 인근에 대규모 쇼핑몰이 들어서며 향후 상권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노형동 중심에 제주 최대 규모의 쇼핑몰을 갖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조성돼 기존의 롯데면세점 및 신라면세점과 함께 쇼핑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지역은 공항접
연일 맹위를 떨치는 겨울 한파만큼이나 유통업계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파에 얼어붙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갈수록 노골화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중국 당국의 정책적인 조치 앞에서 한계를 절감하며 한숨짓고 있다.
유통업계에 당장 ‘발등의 불’이 된 것이 춘제(春節·음력설, 1월 27~2월 2일) 특수다. 춘제는 중국의 4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 기간 해외를 찾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29일 보도했다.
이날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춘제 기간 제주도를 찾는 유커는 지난해보다 17% 줄어든 약 4만3000여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뉴
정치권에서 제주도는 ‘야도(野島)’로 불린다. 17대 총선 이후 줄곧 야당이 금배지를 달았기 때문이다. 20대 총선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판세가 달라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여당 우세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뜨거운 감자인 중국 자본 유입과 제2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에 초점이 맞춰진다.
제주 제2공항은 포화상태가 된 제주공항 문제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제주 공항 확장 또는 신공항 건설을 대선공약화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7일 오후 제주를 방문,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제주 신공항 건설 건의를 받고 “제주도가 관광자원을 잘 개발하고 준비해도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교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며 “이 부분은 필요하다. 제가 공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