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 어게인’이 재개봉으로 다시 돌아왔다.
18일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오랜 연인이자 음악 파트너인 연인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노래로 함께하는 이야기다.
영화 ‘원스’, ‘싱스트리트’ 등을 연출한 감독 존 카니의 잔잔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배우 키이나 나이틀리와 마크 러
"음악은 따분한 일상도 의미있는 순간으로 만들지."
이 같은 명대사를 남긴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비긴 어게인'은 '원스' 존 카니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를 비롯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호연을 선사했고, 두근거리게 만드는 OST와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에 희
개봉 이후 다양성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비긴 어게인’의 한국 성적이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한국에서 18일까지 164억7925만1140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북미 지역이 거둔 수익은 17일까지 1610만5572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