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제보공작을 포함하려면) 여당이 발의하면 된다”며 “이미 있는 법에서 인지된 사건을 수사할 수 있다고 돼 있다”고 했다.
야5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내일 법사위에 법안을 올려서 소위로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기존 법(세 번째 특검법)과 병합심리를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절충안이...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제보 공작 의혹, 추천 방식 등을 언급하며 “변해 있는 상황에 따라 지금 의원들을 만나면서 의견을 수렴 중이다”라면서 “상황에 따라 정리해 고민들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다만 당내에선 특검 자체를 두고 비토 분위기가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5일 유튜브 방송에서 “원내대표가 반대 의견이라 쉽지 않다. 의원들도 특검법...
그는 "민주당은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수사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 있다면 (한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안도 대승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이에 대해 한 대표는 '제보공작 의혹'까지 수사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다시 토를 달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 대표 선거 때는 제3자 추천 특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가...
한 대표는 “그동안 일관되게 대법원장이 선정하고 무소불위적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제대로된 특검안을 내자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 당내외 의견을 반영하여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법 발의 논의에 불씨가 타올랐지만 이 전 대표가 최근...
韓 “‘제보공작’ 의혹 포함해 특검 진행”국힘 ‘先 공수처 수사, 後 특검’ 분위기박찬대 “23일까지 빨리 내주길...파이팅!”
채 상병이 순직한지, 1년 하고도 한 달이 더 지났지만, 특검법 시계는 멈춰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방식을 약속하면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 가능성이 부상했지만, 여야 수싸움에 도리어 ‘제3자 추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최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와 관련한 ‘제보 공작’ 의혹까지 반영해 특검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위헌적 특검법안이 저지되자마자 더욱 위헌성이 강해진...
추경호 원내대표는 7일 TF 1차 회의에서 “사기탄핵 공작은 최근 모 언론사와 (임 전 사단장 단체대화방에 있던) 김규현 변호사의 제보공작 의혹으로 시작됐다”며 “TF에서 조직적으로 싸우고 진상을 낱낱이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 변호사가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신고하고...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전모 씨에 대해 유흥업소 출신이라고 주장한 유튜버 카라큘라가 제보 내용을 짜깁기해 왜곡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 씨의 지인 A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 씨는 카라큘라가 전 씨의 유흥업소 출신을 증언해 줄 '증인'으로 내세운 인물이다.
이날 A 씨는 "저는 전...
21대 국회 말 때와 법이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지 않겠냐"며 "공수처가 수사 진행 중이니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3일 권 의원은 임 전 사단장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혐의로 기소된 이 씨 등이 함께하는 '골프모임 단체대화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야당발 제보 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해병대 1사단 골프모임 추진과 관련한 단톡방 내용이 제보 공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권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와 임성근 사단장이 친분이 있기 때문에 구명을 위해 외압을 사용한 것’이라는 뇌피셜을 만들고 확산하는 데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알리고자 한다”고...
김 의원은 "정무직인 박 전 차장 이외에는 비실명으로 국정원직원법 비밀엄수 조항을 지키면서, 선거개입 제보를 수집하고 조사, 고발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며 "선거공작에 관련된 가능성이 있는 국정원 직원이 있다면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 상황은 초불균형 선거관리가 될 것"이라며 "이미...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에서 "류희림 위원장은 제보자 색출을 할 때가 아니라 청부 심의 공작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받아야 할 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부 민원' 의혹을 폭로하며 류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으로 권익위에 신고한 제보자는 권익위에 보호 조치를 요청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어 “남은 쟁점은 당시에 청와대에 있었던 민정의 행정관이 김기현 당시 시장의 비서실장의 비위 제보와 첩보를 보고받은 백원우 비서관이 반부패로 넘겼고 반부패는 그걸 해당 경찰청 특수수사과로 이첩한 것이 전부”라며 “이번 재판 과정에서도 이 과정에서 무슨 기획이 있었거나 공모가 있었다는 건 하나도 드러난 게 없고, 법원은 그 행위 자체가 직권남용이라고...
국민의힘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개인의 작품이 아닐 것”이라며 배후를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진보 성향 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자유언론실천재단, 문재인 정부 법무부와 검찰 등이 조사 대상으로 거론된다.
진상조사단장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이어 “초반에는 수사를 통해 이 공작의 책임이 낱낱이 드러나길 바랐다”며 “하지만 한겨레의 책임이 문제 되는 사안이라 조용히 정리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2019년 10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윤 당선인은 “오보”라고 반발하며 언론사를 고소했다. 이듬해...
A씨는 김씨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MBC에 제보했고, MBC는 16일 이를 보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통화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선 국민의힘이 보도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통화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의힘 측은 통화 내용 보도와 관련해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친여권 성향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최근 "이재명 대선후보 아들에 대한 도박 의혹에 대해 윤석열 캠프에서 '공작'을 자행했다는 제보를 입수해 배후자를 찾아냈다"며 윤 후보 측 주진우 변호사를 지목했다.
앞서 지난 17일 선대위 온라인소통단장인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윤 후보 측이) 김건희 씨 의혹을 덮기 위해서...
이에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 씨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없고 따로 만난 적도 없다”며 “박 씨 측이 10억 원을 제시하며 허위 제보를 부탁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공작에 참여한 조직폭력배 박철민은 국힘협력자이고, 그의 아버지 박용승, 장영하 변호사...
원 후보는 "이 후보가 올가미에서 빠져나가는 순간 우리 야당 후보에 대해서 거꾸로 올가미 씌우는 이 후보 특유의 거짓말과 공작, 정권 차원의 마타도어와 네거티브 공작이 진행될 것"이라며 "너무나 앞에 닥쳐 있는 위험이고 시련이 돼서는 안 되는 예언이기에 그에 대한 시작을 알리고자 오늘 걷기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원 후보는 도보...
이에 김 의원은 “장 변호사도 제보의 순수성이나 목적을 의심하는 상황인데 검증 없이 국민의힘이 정치공작으로 공세하려 한 것 아닌가”라고 의심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주 흥미로운 녹음파일”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또 박철민씨의 출정조사(수형자가 검찰로 이동해 조사) 관련 자료를 법무부에 요구했다. 수사를 통한 정치공작 정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