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XX, 사람을 죽이네 죽여" 발언야당 주도로 국회 모욕죄로 고발 가결…고성·반말 오가며 파행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국정감사 도중 욕설을 해 파문을 빚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을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고발 건은 야당 의원 주도로 찬성 12명 반대 7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김태규 "판결 전혀 동의 안 해…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오류"방통위 2인 체제두고 여야 공방…"갑질" 등 날선 발언 이어져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이 법원이 방통위 2인 체제 아래 이뤄진 행정 절차가 위법하다는 취지로 내린 법원 판결 내용에 대해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비용 불법 조달 의혹 등을 제보한 강혜경 씨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이 사건에 대해 국민들도 많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라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 씨는 국감이 정회
국회 법사위 중앙지검 국감서 ‘김건희 여사 불기소’ 난타전도이치 영장 청구 거짓브리핑 논란…중앙지검, 곧바로 해명야당 “검찰이 김건희 변호인 자처”…이창수 “증거‧법리 따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적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수사팀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하며 ‘영장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수사팀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하며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고 설명한 것과 상반되는 발언이다.
이 지검장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명태균·강혜경 씨 등 공천개입 의혹 증인으로“경악 금치 못해”...與 반발해 퇴장
김건희 여사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6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근 명 씨가 공개한 김 여사와의 문자에서 대통령실이 ‘친오빠’라고 밝힌 김진우 이에스아이엔디 대표도 포함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일반증인
박정훈 “회의 중 뉴진스 하니 만났나”여야, 언쟁 주고받다 결국 파행…여당 의원들 단체로 국감장서 퇴장한화오션 사장, 하니와 셀카 찍다 지적받기도
걸그룹 뉴진스 하니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면서 국회에서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졌다. 의원들과 국감 출석 증인들까지 ‘하니 촬영’에 나서면서 이 문제로 설전을 벌이던 과학기술
야당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증인 채택을 철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국회의원의 본질적 권리가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1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예정됐던 환노위 국정감사가 민주당의 억지 주장과 폭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설전 끝에 국정감사장에서 퇴장당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는 인사청문회 연장전이었다. 인사청문회 때 김 장관은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발언했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를 다시 문제 삼았다. 김 장관이 “매우 복잡한 문제다. 당시 발급된 여권에는 일본으로 돼 있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가 시작 30분 만에 중단됐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저를 고발했던 야당 의원들 전부 고소, 고발할 것"이라고 발언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 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해서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권익위 청사에서 열린 정무위 국감에서 "지난 9월 권익위 전원위원회 회의
한석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안건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천한 한 위원 선출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쳤으나 재석 298명 중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됐다.
야권에서 대거 반대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검사 출신인 한 교수는 고위공
볼리비아, 회원국으로 참여해 가입 절차 진행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EU만 준비되어 있다면 우리는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제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이달 19일 원전 예정지인 체코 트레비치를 방문해 지역협의체에 소방차를 기증하고 오찬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시공 주간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순조로운 원전 계약을 위한 지역협의체의 응원을 부탁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발표 후,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국민이 바라는 검찰 역할 충실”자료 제출 공방에 시작부터 파행…“윤석열 사단 없다고 생각”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직접 보고를 받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밝혔다.
심 후보자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질의하자 “보도를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또라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나온 이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저버린 것이며 국회법에 따라 징계할 수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탄핵은 잘못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의 질의에 “(헌재) 결정은 결정대로 인정 안 할 수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의 탄핵 사유를 조사하기 위해 개최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청문회는 당사자인 김 검사는 불출석한 가운데 여야 의원들의 고성 속에 1시간 만에 정회됐다.
야당은 김 차장검사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등의 사건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근
민주당 요구로 소집...野 “지각 개의, 여야 간사‧위원장 탓”與 “김병주 막말 사과 늦어져 회의도 미뤄져”정부 측 인사는 불참, 업무보고도 이뤄지지 않아
22대 국회 이후 2개월 만인 1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책임 공방만 이어졌다. 회의가 야당의 일방적 요구로 소집됐다는 이유로 정부 측에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 신원식 국
새벽1시까지 이어진 마라톤 청문회…9시간만에 속개더불어민주당, 직무대행 이상인 부위원장 탄핵 추진
전날 15시간가량 이어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5일에도 계속됐다. 야당은 한편,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막기 위해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