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인 정홍원 전 총리는 2014년 6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려 했지만, 후임으로 지명된 안대희·문창극 후보자가 잇달아 낙마하면서 ‘불멸의 총리’란 별명을 얻었다. 총리직은 ‘기피 대상’으로 전락했다. 296일간 이어진 정 전 총리의 ‘추가 임기’는 당시 여당(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고(故) 이완구 전 총리가 임명되고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73) 전 국무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분”이라며 총리 후보를 발표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 엄중한 환경 속에서 경제와 안보가...
아울러 부정선거 주장이 계속되면 윤리위를 통한 징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당 정부에서 총리를 지내신 정홍원 전 국무총리께서 이끄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아주 공정한 경선 관리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과도한 의혹 제기나 주장이 있으면 윤리위원회를 통해서 철저하게 엄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교체하기 위해 안대희·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지명했다. 하지만 잇따라 낙마했고 결국 충청권 출신이자 정치인인 그를 2015년 1월 총리로 지명했다. 야당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결국 취힘했다.
하지만 그의 총리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취임 두 달이 채 안 된 상황에서 이른바 ‘성완종...
위원장을 맡은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 이 나라가 벼랑을 향해 달리는 마차처럼 느껴지고 법치고 공정이고 어느 한 부분도 제대로 된 데가 없고 성한 데가 없는 이 나라를 '경우 없는 나라가 됐다'고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나라를 바로 세우고 정상국가를 만드는 방법은 오로지 정권교체...
위원장을 맡은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 이 나라가 벼랑을 향해 달리는 마차처럼 느껴지고 법치고 공정이고 어느 한 부분도 제대로 된 데가 없고 성한 데가 없는 이 나라를 '경우 없는 나라가 됐다'고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나라를 바로 세우고 정상국가를 만드는 방법은 오로지...
이 대표는 이날 선거관리위원장 자리에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다. 그는 “25일 선관위가 출범하는 이상 이런 이견보다는 대동소이한 우리의 정권교체를 향해 모두 결집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정 전 총리 선임을 서두른 데에는 선관위를 예정한 대로 출범시키며 각종 논란을 잠재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최근 선관위원장 자리를 두고도 공정성...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관리위원장 자리에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내정했다. 계속해서 논란이 됐던 선관위원장 자리를 정한 만큼 이 대표는 당내 공정한 경선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더 힘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대표는 본인을 중심으로 최근 당내 분란이 벌어진 점과 관련해 사과를 건네며 정권교체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앞서 정 전 총리는 박근혜 정권 당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국정농단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기 전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국정농단 사건으로 정국이 마비되자 박 전 대통령의 사퇴 요구도 거세졌으나 정 전 총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박 전 대통령을 옹호하기도 했다.
이후 정 전 총리는 자서전을 발간해 박 전 대통령이 진정성 있게 용서를 구할 필요가 있었음을...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도식에는 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배우자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 정홍원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김진태ㆍ이헌승ㆍ정태옥ㆍ전희경ㆍ김현아 의원과 우리공화당 조원진ㆍ홍문종 공동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했다.
추도위원장인 민족중흥회 정재호 회장은 개식사에서...
이날 추도식에는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신동욱 공화당 총재, 정홍원 전 국무총리 등 22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도식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 진행되는 추도식이기에 관심이 쏠렸다.
박근령 전 이사장은 "오늘따라 아버지의 공간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형님의 울타리가 너무 그립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도 5대 비리 가운데 일부 관련 의혹이 드러나 야권의 공격 빌미가 되고 있어서다. 여권은 문 대통령의 원칙을 재확인하면서도 후보자들의 해명에 대한 국민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문 대통령이 밝힌 고위공직 배제 기준은 △병역 기피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등...
이날 JTBC '뉴스룸'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정호성 전 비서관은 최순실 씨에게 "정홍원 총리 때 다 얘기를 해서 똑같습니다"라며 당시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대국민 담화가 사흘 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말할 내용과 겹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순실 씨는 "그래도 그거는 꼭 해줘야 한다. 중요한 거라서 (박...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황교안 국무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해 기념사를 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에는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2014년과 2015년애는 각각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정부 대표로 참석시켰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권을 위해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질책이다”며 “믿었던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덜 도와주면 더 서운하다”고 했다.
추경호·정종섭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새누리당 홍지만·윤재옥·조원진·서상기·이완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