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한미약품의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으로서도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를 확보했다. 북경한미약품도 한미약품과 같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미약품은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대한 중국 정부 당국의 등기 절차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에 대한 중국 정부당국의 등기절차가 완료돼, 8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서, 북경한미약품도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경영활동에 들어
“50년 동안 사랑받은 백초의 인지도를 활용해서 이제 타깃을 성인까지 확장하겠습니다.”
GC녹십자의 소화정장제 ‘백초’는 1974년 첫선을 보여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장애 관련 증상에 쓰이며,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본사에서 만난 최인복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매출 3781억 원, 영업이익은 58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75.3% 증가한 수치다.
한미약품은 국내외 주요 품목의 매출 호조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 대비 13.8%에 해당하는 52
“한국 전쟁 이후 설사로 인한 영양실조에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별한 약이 없던 때 동성제약이 ‘정로환’을 출시해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문욱주 동성제약 기획마케팅본부 부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제약이 정로환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위생이 좋지 않았던 과거에는 세균성 설사, 장 질환 등이 많았다. 이
스탠리·카카오프렌즈 등과 협업으로 젊은층 공략
#2022년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활명수 탄생 125주년 기념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에는 23일간 총 2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역사를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최근 유행에 맞춰 팝업스토어, SNS채널 운영 등 젊은층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브랜
메리츠증권은 17일 한미약품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43만 원을 제시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97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18.3% 늘어난 70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예정"이라
동성제약의 대표 의약품인 ‘정로환’이 2023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동성제약은 ‘동성 정로환’의 매출액이 △2020년 50억 원 △2021년 58억 원 △2022년 73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뤘고, 올해 전년 대비 37% 성장하며 매출액 100억 원을 넘기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1972년 출시해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동성제약
동성제약이 글로벌 사업 핵심 전략 국가로 꼽은 베트남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대비 2023년 수출 규모가 13배 이상 성장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최근 몇 년간 탄탄한 인구구조로 돼 있으면서도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글로벌 사업을 강화했다. 이
동성제약은 12일 베트남 동남제약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신규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총 712만 달러(약 94억 원) 규모로 동성제약의 주력 일반의약품인 건위정장제 ‘정로환 에프(정, 환)’, 소염진통제 ‘록소앤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DS 바이오)’ 5종 등 총 14개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신텍스제약이 제조·판매하고 있는 ‘온장환’(정장제),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국에서는 상비약 수준의 일반의약품을 한국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전성이 검증됐다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한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은 3만여 개, 일본은 약 2000개의 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 살 수 있다. 국내 안전상비의약품은 미국의 0.1%, 일본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동성제약은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의 쇼핑 플랫폼인 티몰(Tmall) 브랜드관이 공식 오픈했다.
5일 동성제약 관계자는 “브랜드관 ‘동성제약관’ 론칭이 중국 봉쇄로 인해 지연됐다가 4일 공식 오픈 했다”며 “회사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며 대표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관’ 오픈을 통해 본
안국약품은 CMG제약과 정장제 ‘락비오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락비오캡슐은 바실루스리케니포르미스균이 주성분인 정장제 제품으로 급만성장염, 급만성설사, 급성이질, 각종 원인에 기인한 장 내 이상발효에 사용된다. 유아의 경우 캡슐의 내용물을 소량의 우유에 타서 복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안국약품은 9월 헬리코박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 진단영역에서 쌓은 노하우와 국내외에서 축적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력을 결합해 개개인 특성에 맞춘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사업 주축인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1975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이수원 연구소장이 이끌고 있다. 그는 중국 북경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외형과 수익성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42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8억 원, 순이익은 313억 원으로 각각 26.9%, 11.5%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유입 기술료 등을 제외한 매출 실적에서 분기 3400억
국내 제약사들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오랜 연구·개발(R&D)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를 꾀하면서 급팽창하는 이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과 일동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잇따라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를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에 회사의 특색을 드러내는 한편, 원료의 효능과 안전
일동제약그룹은 펫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와 관절 건강 영양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국산 유산균 정장제 ‘비오비타’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70년 가까이 쌓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과 헬스케어 시장에서 다져온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 등을 활용,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올해 연매출 3200억 원 돌파를 전망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은 연간 10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이탄징’과 600억 원대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리똥’(변비약) 등 19개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약 2800억 원이다.
회사는 주력 제품들과 최근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