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을 위해 투자자와 직접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5시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에 참여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정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매각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정부의 민영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우리은행을 온전히 민간 자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이 국회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하며 이틀째 참석을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27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금융위 직원 및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야당 의원들이 국감 진행을 위해 참석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회의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정무위 야당 측 간사인
경제수석부처인 기획재정부의 파워가 차관급 인사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국회로 간 뒤 마지막으로 기재부를 챙겨주고 갔다는 얘기도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예상대로 기재부 2차관 출신이자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행정고시 26회)이 영전했다
기획재정부 등 경제관련 7개 부처는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수ㆍ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새해 첫 합동 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기재부 외에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참여했다.
우선 기획재정부는 올 1분기 중앙ㆍ지방정부 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수석 경제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최근 차관에서 1급 자리까지 대거 공석이 생기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3일 취임 이후 조만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지난 12일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사퇴했다. 국무조정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차관들의 승진 코스로 인식돼 왔다.
개각을 앞두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유임될 것이란 관측이 부상하고 있다.
임 위원장이 차기 경제부총리에 유력하다는 기존의 하마평과 정반대인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내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인사 태풍이 불어닥칠 것이란 관측과 내년 3월 이후가 돼야 연쇄 이동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최경환 경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오후 7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양 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회동을 가졌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가 간부들을 대동하고 만나는 것은 최 부총리 취임 직후인 작년 7월 21일 이후 1년1개월여 만이다.
양측 모두 최 부총리와 이 총재 외에 주요 간부가
정부가 연말까지 승용차 등 개별소비세(개소세)를 낮추고 대규모 세일과 주택연금 확대를 통해 소비 활성화를 꾀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4분기 경제성장률(GDP) 0.1%포인트+α를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26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연말까
새누리당이 사학연금 개편 필요성을 검토해 향후 개혁 가능성이 대두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21일 언론을 통해 "내일(22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주호영 의원과 사학연금 주무부처인 교육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과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사학연금의 기금운용 상황과 향후 재정전망 등
오는 16일 열리는 기획재정부 춘계 체육대회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해 기재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체육대회를 가을로 연기했지만 명랑운동회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실ㆍ국별로 자존심 회복을 단단히 벼르는 모습이다.
체육대회는 장관 이하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으로 기재부 내 가장 중요한 행사다. 축구, 배구, 농구, 줄다리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산이 47억7421만원으로 기재부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액수를 나타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보면 최 부총리의 총재산은 1년 전보다 1억8854만원 증가했다.
주요 자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북 경산 아파트 전세임차권으로 현재 가액이 10억
정부는 20일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정은보 차관보 주재로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회의에서 관계 부처는 향후 협의체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간 인식을 공유하고 안정적 관리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매 회의시마다 가계부채 및 주택시장 동향 논의 등을
지난 18일 새해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한 기획재정부 기자단 사전브리핑 때 사학연금과 군인연금 개혁안의 시기와 방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당시 이찬우 경제정책 국장은 “공적연금개혁이란 것은 올해 경제혁신 3개년계획 대로 개혁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공무원연금개혁을 먼저 추진했고, 국회 논의가 조속히 처리될 수
국내 주력 산업인 전자와 자동차, 철강, 조선 업황이 올해보다 악화되고 석유화학과 건설 업황은 회복을 장담키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일형 원장과 기획재정부 정은보 차관보, 증권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우리 산업계의 주력 부문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에 김철주 경제정책국장(행시 29회)이 임명됐다. 예산실장과 세제실장에는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행시 29회)과 문창용 조세정책관(행시 28회)이 승진 발탁됐다.
기재부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취임 한달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1급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 취임 이후 새
유례없는 인사적체로 홍역을 겪었던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세제실장 등 주요 1급 보직 인사가 조만간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승진과 영전성 보직이동이 많을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문제가 됐던 보직을 받지 못한 인공위성이 대거 복귀해 사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조만
기획재정부 1급 고위공무원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8일 “조만간 1급 인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후속 국장급 인사도 가급적 빨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다른 부처 파견이나 교류, 개방직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능한 직위 중심으로
“정부는 동일 차량의 연비에 대해 통일된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난주 자동차 연비 사후 관리를 둘러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밥그릇 싸움에 조율에 나섰던 기획재정부의 정은보 차관보의 말이다.
그동안 승용차 연비 사후 검증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근거해 산업부가 맡아오다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자동차관리법에 근거해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1억8000만원으로 재산을 신고해 기획재정부 고위공직자 중 재산 1위 유지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현오석 부총리의 총재산은 지난해보다 334만원 늘어난 41억8000만원이다. 부채를 뺀 현오석 부총리의 재산 내용은 본인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