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의 2025년 예산은 우주수송 역량 확대 및 경제성 혁신, 첨단위성 개발, 달 착륙선 본격 개발 및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참여, 첨담항공산업의 주도권 확보, 민간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되며, 이를 통해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우선 우주 수송 부문에는 올해보다 1042억 원 늘어난 3106억...
조선학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우주 관련 예산은 1조 원이며 우주항공청에는 86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작년부터 기획됐으나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국제 전파망원경과 같은 사업들도 신규로 선정돼 내년부터 착수하게 되면서 예산이 2000억 원 가까이 증액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 윤석열 정부가 근거 없이 삭감했던 R&D 계속...
조선학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우주 관련 예산은 1조 원이며 우주항공청에는 86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작년부터 기획됐으나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국제 전파망원경과 같은 사업들도 신규로 선정돼 내년부터 착수하게 되면서 예산이 2000억 원 가까이 증액된다”고 설명했다.
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선도형R&D로의 전환은 우리나라가...
서호주대학교 국제 전파 천문학 연구 센터 리처드 도슨(Richard Dodson) 박사는 “SKA가 구현되면 현재 보유한 기술보다 100배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현존하는 전파망원경의 능력보다 1000배 많은 능력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A는 호주에 만들어진 'SKA-로우'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지어지는 'SKA-미드', 고성능 슈퍼컴퓨터로 데이터를 종합하고 분석할 SKA...
또한, 과천과학관 내 전파망원경을 통한 전파교육, 전파망원경 모형만들기 체험, 전문가 4인의 특별강연, 해피사이언스 축제 퀴즈대회 등도 운영한다.
개막식 행사는 19일 오후 2시에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과학관 관계자·전문가들과 한국천문연구원장을 비롯해 전시에 도움을 준 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지평선 망원경(EHT)’을 활용해 이미지를 관측하고 대중에 알리기까지의 긴 여정을 상세하게 정리한 책이다. 특히 3부에 그 여정이 집약돼 있으며, 책 표지와 본문 중간에 실린 실제 관측 사진들이 저자들의 증언을 생생하게 뒷받침한다. 2019년 당시 블랙홀 사진을 직접 발표했던 하이노 팔케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교 전파천문학 교수와 그를 인터뷰한 외르크 뢰머...
뉴욕타임스(NYT)는 충돌 행성이 지구상 어떤 광학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을 만큼 작았고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의 레이더 영상에도 점으로 잡힐 정도였다고 묘사했다.
그런데도 NASA 연구진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성공을 확신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엘레나 애덤스 DART 시스템 엔지니어는 “우리의 첫 번째 행성 방어 임무는 성공적이었다”며 “우주선은 소행성...
중국의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하늘의 눈(Sky Eye)’가 외계 문명의 신호를 포착했을 수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매체 커지르바오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관련 보도 등이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사범대, 중국과학원의 국립천문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등이 공동 설립한 외계 문명 탐색팀의 수석 과학자인 장톤제는 “하늘의...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10여 년 전부터 세계 주요 전파망원경을 연결해 블랙홀을 관측해온 ‘사건지평선망원경(EHT)’ 프로젝트 과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으로 포착된 우리은하 블랙홀 ‘궁수자리A(Sagittarius A*)’ 이미지를 공개했다.
세계 80개 기관에서 300명이 넘는 연구진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한...
세계 주요 전파망원경을 연결해 블랙홀을 관측해온 ‘사건지평선망원경(EHT)’ 프로젝트 과학자들은 12일(한국시간) 워싱턴 등 6곳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은하 중앙에서 포착한 블랙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2019년 4월 지구에서 약 5500만 광년 떨어진 M87 은하의 초대질량 블랙홀 실제 이미지를 처음으로 포착해 공개한 이후 3년 만입니다.
우리은하...
EAVN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일본·태국 등 4개국의 22개 우주전파망원경을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전파관측망인 미국의 VLBA(Very Long Baseline Array), 유럽의 EVN(Europe VLBI Network)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로 국내·외 연구자가 편리하게 국토지리정보원의 우주전파망원경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VIRUP 개발진은 현재 14개국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 중인 대형 전파 망원경 프로젝트 SKA(Square Kilometer Array)를 통해 확보될 데이터를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적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장 폴 크네이브 연구소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한다는 신선하다”며 “이를 통해 우리 주변, 지구 주변, 태양계 주변...
육안으로는 하나로 보였던 별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면 여러 개의 별이 뭉친 성단의 모습이 보인다. 해상력이 높을수록 물체의 세밀한 부분을 관찰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해상력은 현미경을 비롯한 광학기계의 성능을 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식별되는 물체 위 2점 사이의 거리 또는 시각을 말한다. 이 우수한 망원경이 눈에 보이지 않던 숨은 정보를 알려준다. 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연구소(INAF)와 계약을 체결,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3채널 동시 관측 우주전파 수신시스템인 ‘초소형 3채널 수신기(CTR)’를 이탈리아 국립 전파망원경 3기에 공급(총 280만 유로ㆍ약 37억 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초소형 3채널 수신기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4채널(22...
2008년 한 단체는 전파 망원경을 사용해 ‘슈퍼 지구’로 불리는 이 행성을 향해 ‘지구로부터’라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계산대로라면 2029년에 글리제 581C에 도달한다고 한다. 만약 문명을 지닌 생명체가 존재해 같은 방법으로 답장을 보낸다면 2049년에 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어떤 이들은 이 메시지가 외계인 침공을 불러올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비난하기도...
연구진은 미국과 스페인, 칠레, 멕시코, 남극 등에 있는 8개의 전파 망원경을 연동시켜 지구 크기의 거대한 망원경을 가상으로 실현해 블랙홀을 촬영했다. 해상도는 우주의 아주 먼 곳을 관찰하는 데 이용되는 허블 우주망원경의 약 2000배에 달한다. 이는 달에 있는 골프공을 관찰할 수 있을 정도다.
또 실제로 블랙홀을 찍은 것은 2017년이었지만 당시 관측해 얻은...
하지만 EHT 연구진은 전 세계에 있는 고성능 전파망원경 8개를 연결해 사실상 지구 전체 규모의 거대한 가상 전파망원경으로 활용,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을 관측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EHT를 구성하는 각각의 전파망원경이 동시에 같은 블랙홀을 관측해 보내온 자료를 분석하고 여러 번의 보정, 영상화 작업 등을 통해 EHT 연구진은 지구에서 5500만 광년...
연구진은 서로 다른 망원경을 통해 들어온 블랙홀의 전파신호를 컴퓨터로 종합분석해 이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블랙홀을 영상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EHT의 원본 데이터를 영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독일 막스플랑크 전파천문학연구소(MPIfR)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헤이스택 관측소에 있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했다.
한편 한국의 한국천문연구원...
중국 최초 대형 제트 여객기 C919 시험 비행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대 전파 망원경도 건설했다. 또 일본과 미국에 이어 1만 m 급 심해 잠수정 건조 능력을 갖춘 세 번째 국가가 됐다.
여전히 ‘중국 제조 2025’를 완성하려면 다음과 같은 핵심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황 소장은 강조했다.
첫 번째 원칙은 시장 원리와 정부 유도의 양립이다. 정부는 계획과 정책...
톈궁 2호와 선저우 11호 발사에 이어 다음 달에는 세계 최초의 ‘X-선 펄서 항행위성(XPNAV-1)’도 발사한다. 지난달 25일에는 자체 기술로 제작한 세계 최대의 전파망원경 ‘톈옌(하늘의 눈)’을 정식 가동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는 2021년 7월에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