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실버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사들이 인생2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자 노후준비를 하는 40~50대 계층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지난해 9월 선보인 시니어 고객특화 수신상품 ‘내 생애 아름다운 정기 예·적금’은 출시 3개월 만에 15만좌, 2
고령화 여파로 신용카드업계에도‘실버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집을 지키는 노인’이라는 생산성 없는 계층으로만 여겨왔지만 이제는 소비성향이 활발하고 정보 파급력이 큰 시니어 계층이 향후 비중 있는 소비자 집단이 될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일명‘하이퍼(hyper) 시니어층’을 겨냥한 마케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제휴해 ‘대한노인회 전자회원증 카드(이하 대한노인회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와 대한노인회는 이날 오전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에서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위성호 사장과 이심 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카드는 기본적으로 대한노인회 회원증 기능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