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관해 반응을 확인한 3명의 환자는 각각 폐암, 췌장암, 항문암 환자였으며, 모두 임상 참여 전 평균 2종 이상의 항암치료제를 투약받았음에도 치료 효과가 없었으나 TU2218과 키트루다를 투약받은 후 항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ESMO에서 발표됐다.
피씨엘, 부룬디·모로코와 엠폭스 진단 긴급임상 진행
피씨엘은 아프리카 부룬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EZH2 단일 기전 항암제 대비 강력한 효력과 내성 극복의 가능성 등 잠재력을 보유한 한미약품의 HM97662가 주목받는 이유다.
한미약품은 전임상 연구를 통해 HM97662의 강력한 항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ESMO에서는 HM97662의 임상 연구 배경과 설계, 진행 현황 등을 소개했다.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반면 2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라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상황”이라며 “특히 HR양성/HER2음성 환자 중 약 50%를 차지하는 하나 이상의 PIK3CA/AKT1/PTEN 변이가 있는 환자는 질병 진행이 빨라질 수 있어 해당 변이를 타깃하는 전이성 유방암 2차 표적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티루캡이 내분비요법의 이점을...
않아 치료제 옵션이 제한적이고 전이와 재발 위험도 크다. 트로델비에 대한 유방암 환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트로델비는 임상 3상 ‘ASCENT 연구’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우수성을 입증했다. 뇌 전이가 없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2차 이상 치료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은 5.6개월로 항암화학요법군 1.7개월과 비교해 3.9개월(59%) 개선했다....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는 올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8%p 증가한 32% 점유율로 2022년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에 올라섰다.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20% 이상 시장을 선점한 상태에서 출시된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극복한 성과로 현지 법인의 세일즈 역량 및 탄탄하게...
에스티큐브는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hSTC810)와 카페시타빈(표준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한 전이성 대장암 연구자주도 임상 1b상 중간 결과, 질병통제율(DCR) 100%와 객관적반응률(ORR) 16.7%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상 1b상에 참여한 이들은 기존 치료에 불응 및 재발한 4기 이상의 난치성 암인 현미부수체 안정형(MSS)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이다....
이번 승인으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FG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렉라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1호 FDA 허가 신약은 2003년 LG화학의 ‘팩티브’다. 이후 다양한 신약이 FDA 문턱을 넘었고, 렉라자가 아홉 번째다. 이 중 렉라자는 국산 신약 최초의 FDA...
렉라자는 EGFR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 2차 치료 모두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으며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기존 1~2세대 표적치료제의 미충족 수요였던 ‘뇌전이에 대해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인다. 낮은 심장독성과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것도 렉라자의 특징 중 하나다.
렉라자의 제품명은 높은...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아서다.
현재 오시머티닙이 EGFR 변이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그동안 오시머티닙 치료에만 의존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확대된 셈이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기존 치료법 대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만큼 시장 점유율을 앞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9일(현지시간)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의 이중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에 대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과 FDA에 따르면 올해 2월 FDA...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HD201)’의 품목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 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받으면 품목허가 확률은 99% 이상이다.
판매 승인 권고에 따라 10월부터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허가를 받고 유럽 30개국에 진출할 수 있게...
앱클론은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위암치료제 'AC101'의 항암치료 효과 작용기전이 국제 학술지 2곳에 논문으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AC101은 헨리우스가 기술이전받아 허투(HER2) 양성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 HLX22로 중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헨리우스는 전세계 제약사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 대상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과 동등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250억1100만달러(한화 32조5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의약품에 이름을...
셀트리온은 앞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등 3개의 표적항암제를 출시하고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면역항암제 CT-P51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더...
특히 1차 치료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처방받은 환자는 객관적 반응률(ORR)이 50%에 이르러 1차 치료제로서 높은 가능성도 확인했다. 2년 전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3상 시험 (임핀지+젬시타빈+씨스플라틴)에서 나온 반응률 26.7%의 2배 가까운 수치이다.
큐로셀 ‘안발셀’, 식약처 신속처리 대상 지정
큐로셀은 자사의 차세대 키메릭 항원 수용체...
한독은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HDB001A(CTX-009) 임상 2/3상 관련 15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독과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담도암 치료제로 잠재력이 높은 혁신적인 이중항체 신약 HDB001A(CTX-009)를 개발하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한독이...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은 글로벌 시장 규모 5조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제품을 생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에 침투한단 계획이다.
투즈뉴에 이어 글로벌 허가가 기대되는 바이오시밀러는 동아ST의 ‘DMB-3115’다. 지난해 6월 EMA, 10월 미국...
전임상 EGFR 분해제를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갖는다. 파인트리는 최대 4500만 달러(620억 원)의 선불 및 초기 계약 조건 달성에 대한 지급금을 받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권고 획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