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화물차, 버스에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할 경우 최대 8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10월부터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는 등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000명대로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29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4분기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보면 8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4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105명) 감소했다.
이런
앞으로 광역버스 운전기사는 최소 10시간 이상 연속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 내년부터 새로 제작되는 모든 승합차는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한다.
정부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을 내놨다. 이는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2명이 죽고 16명이 다친 사고가 또
전방추돌경보장치를 장착한 버스가 장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사고를 60% 이상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전방추돌경보장치를 장착한 금호고속을 대상으로 운전자 설문조사와 장착 전·후 교통사고 비교분석결과 ‘사고감소 기여에 긍정 답변이 72%’, 장착 후 ‘교통사고는 절반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방추돌경보장치의 효용성
최근 화물차와 전세버스의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내달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장착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차량 단속을 포함한 특별교통안전점검도 병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세부 이행과제를 23일 밝혔다.
이번 실천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9월부터 LDWS 장착 시범
유니트론텍이 상승세다. 최근 영동고속도로 관광버스 참사로 졸음운전 방지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내년부터 대형 승합·화물차의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니트론텍은 전일 대비 500원(1.7%)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
팅크웨어가 정부의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 의무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날 보다 4.01%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부는 전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안전관계 장관회의’에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 등을 내놓았다.
이날 국토부는 길이 11m 이상 승합자동차 및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