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계 금융기관이 잇달아 짐을 싸면서 고용 불안에 휩싸인 관련 임직원들의 부당 해고를 금융당국이 막아 달라는 성명서가 발표 돼 눈길을 끈다.
11일 이동훈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 주한외국금융기관분과 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작년 한 해에만 RBS은행, 증권을 비롯 바클레이즈 은행과 증권, BOS증권 등 이 국내 지점 철수를 결정하고 다른 외국계들의 행보
메리츠종금증권이 최근 영업지점 12개를 통폐합 한다고 밝힌데 대해 전국민주금융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측은 그동안 인력 구조조정은 없고 리테일 강화를 위한 지점 통폐합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부 지역본부장들이 통폐합 지점 임직원들의 사퇴를 종용 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과 메리츠종금증권 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지점 철수 대상에
전국 민주금융노조는 10일 서울증권의 강찬수 회장이 스톡옵션 행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담보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며 국세청에 탈세제보신고서를 제출하고 탈세혐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금융노조는 강 회장이 자신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사자금 10억원을 유용했다며 특정경제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