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6명 중 1명은 한 번 이상 정신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은 현재도 정신장애를 앓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성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실태조사
ADHD를 진단받았거나 고위험군에 속한 환자는 정상인 대비 소아·청소년·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적대적 반항장애, 자살, 중독장애 등의 공존 질환 동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제 4회 ADHD의 날(매년 4월 5일)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대학교 김붕년 교수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