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트랜스아시아항공 여객기가 대만공항 이륙 직후 추락해 43명이 사망했고, 3월 24일에는 저먼윙스항공기가 프랑스 상공에서 부조종사의 고의로 추락해 150명이 숨졌다.
8월 16일에는 트리가나항공 여객기가 인도네시아를 이륙한 지 30분 후 추락해 54명이 사망했다.
독일 저먼윙스 항공기의 고의 추락사고를 일으킨 부기장도 이 증후군을 앓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70% 이상이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번아웃증후군의 원인으로 과도한 업무와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지목되고 있다. 장시간 근로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은 201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
이 조종사는 부조종사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밝혀진 뒤 이 조종사는 정직됐다.
한편 지난 3월24일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부조종사가 조종사가 화장실에 간 사이 여객기를 추락시켰던 사건 이후 많은 항공사들이 조종석에 반드시 2명이 있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다.
저먼윙스 여객기 희생자 44구의 시신을 실은 루프트한자 비행기가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도착했다. 사고 여객기는 지난 3월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독일 뒤셀도르프로 비행하던 중 프랑스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15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독일 당국은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조종사가 고의로 비행기를 추락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지난달 24일 프랑스 남부 알프스산에 충돌해 150명이 숨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같은 달 29일 캐나다 핼리팩스 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한 에어캐나다 여객기도 모두 A320 기종이다.
최근 4개월 간 4차례나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킨 셈이다.
A320은 보잉사의 B737에 대적하기 위해 개발된 단·중거리용 여객기로 에어버스에 인기 모델 중...
이 기종은 지난해 12월 한국인 선교사 가족 등 승객 160여명을 태운 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항공기, 지난달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에 충돌해 150명이 숨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또 같은 달 캐나다 핼리팩스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한 비행기와 같은 기종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의 해당 노선 운항정지,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올해 3월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에 충돌해 150명이 숨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같은달 캐나다 핼리팩스 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한 에어캐나다 여객기도 모두 A320 기종이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A320기를 보유한 곳은 아시아나 항공(8대)과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부산(3대) 등 두 곳이다.
A320기 관련 조종사는 아시아나 항공 370명, 에어부산 119명...
작년 12월 한국인 선교사 가족 등 승객 160여명을 태운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A320-200 기종이었다.
또 올해 3월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에 충돌해 150명이 숨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와 같은달 캐나다 핼리팩스 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한 에어캐나다 여객기도 모두 A320 기종이다.
독일 추락 여객기, 희생자 무한 보상 요구 직면
- 프랑스 남부 알프스 부근에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기장이 여객기를 의도적으로 추락시킨 것으로 추정돼 여객기 희생자에 대한 무한 보상 요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 영국 인디펜던트는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해 항공사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피해자 유족들이 희생자 1인당...
독일 추락 여객기, 희생자 무한 보상 요구 직면
- 프랑스 남부 알프스 부근에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기장이 여객기를 의도적으로 추락시킨 것으로 추정돼 여객기 희생자에 대한 무한 보상 요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해 항공사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피해자 유족들이 희생자 1인당...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 잔해에서 사고 순간이 담긴 휴대전화 영상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는 "알프스에 추락해 1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현장 잔해 속에서 악몽 같은 추락의 순간이 담긴 휴대전화 영상이 발견됐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마치는 이날 독일 일간지 빌트와...
국내 7개 항공사 가운데 저먼윙스 사고 전에 조종실 2인 상주 규정을 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등 2곳이었다.
한편, 1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독일 저먼윙스 항공기의 추락 원인이 조종실에 홀로 남은 부기장의 고의 때문이라는 추가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제적으로도 ‘조종실 2인 상주’ 규정을 속속 도입 중이다.
미국의 경우 2001년 9ㆍ11 테러 후 조종사...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를 고의로 일으킨 부조종사가 우울증은 물론 시력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독일 검찰은 전날 성명에서 “사고를 일으킨 안드레아스 루비츠(27)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한 결과 병가를 위해 발급된 우울증 의료 진단서를 찾았다”며 “특히 사고 당일로 표시된 병가...
150명이 탄 여객기를 고의 추락시킨 의심 받고 있는 저먼윙스의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의 자료 사진. 2009년 9월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공항달리기 대회에 출전해 뛰고 있다. 올해 27세의 루비츠는 무슨 병인지는 모르지만 추락 당일 근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의 진단서를 회사에 내지 않고 숨겼다고 검찰이 밝혔다.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를 고의로 추릭시킨 것으로 지목된 안드레아스 루비츠(28) 부기장이 사고 전 시력 때문에 치료를 받으려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9일 연합뉴스는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사고 조사에 관계된 2명의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 시력 문제가 조종사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을 위협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의 시력 문제가...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를 고의로 일으킨 부조종사가 우울증 진단서를 숨겨왔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독일 검찰은 이날 성명에서 “사고를 일으킨 안드레아스 루비츠(27)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한 결과 병가를 위해 발급된 의료 진단서를 찾았다”며 “특히 사고 당일로 표시된 병가 진단서는 찢긴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할 당시 조종실 밖에 있던 기장이 조종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도끼로 문을 부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27일(현지시간) 보안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기가 하강하는 과정에서 조종실 밖에 있던 기장이 잠긴 문을 도끼로 문을 부수고 진입하려 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당국은 사고기...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를 부조종사가 고의로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 조종사 자택을 압수수색해 중요단서를 발견했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독일 경찰은 이날 밤 뒤셀도르프에 있는 아파트와 이 도시 인근 몬타바우어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저택 등 사고기 부조종사 안드레아스 루비츠(27)의...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의 조종실 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락 당시 조종석에 있는 안드레아스 루비츠 부기장이 외부에 있던 기장이 조종석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잠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사고난 저먼윙스 여객기 4U9525편의 조종실 내부 모습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조종실 출입...
안드레아스 루비츠
150명의 목숨을 앗아간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가 이날 구글 검색어 1위에 올라. 26일(현지시간) 프랑스 검찰은 추락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 음성녹음장치를 분석한 결과 부기장인 루비츠가 기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의도적으로 여객기를 추락시켰다고 잠정 결론 내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루비츠를 ‘완벽하게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