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조기 폐차 등 저공해 조치 사업을 4등급 경유차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저공해사업은 배출가스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게 되면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등급 경유차의 미세먼지 발생량은 5등급 차량의 절반 수준이지만, 질소산화물(NO
서울시는 올해 노후경유차(2.5톤 이상) 1만5300대에 대한 저공해사업을 추진하고 총 6168톤에 달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저공해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 개조 △조기폐차 등이다. 2012년 대기질의 미세먼지 농도는 41㎍/㎥로 2005년(58㎍/㎥)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는 2014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