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재정경제금융관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재정경제금융관들에게 "각국 경제동향과 최신 정책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처음으로 직접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주재했다. 현재 대외경제 여건이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서다.
유 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경관 회의를 주재해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너무나도 엄중한 상황”이라며 “통상적으로 기재부 국·과장, 정책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열린 예년과...
기획재정부는 송언석 2차관 주재로 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정부부처 기획조정실장 및 공공기관 부사장 등과 올해 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올해 1분기(31%) 및 상반기(58%) 재정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집행절차 간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정조기집행 4대 지침을 시행키로 했다.
4대 지침을 보면 우선 선금집행 활성화를 위해...
‘재정 의사결정에서의 행정부-국회,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역할정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세계은행, 국제개발은행(IDB)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미국·호주 등 각 국의 재정관료 및 재정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존 블론달 OECD 예산·공공지출국장은 “재정당국이 실제 정책효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폭넓게 축적...
각 재정관들은 국가·기관별로 한국경제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이슈를 선정해 발표한다. 미국의 경우 재정문제를 중심으로 미국 경제의 정치화 현상을 다루게 되며 일본의 경우 아베 정부의 경제정책방향과 시사점을, 중국은 신 지도부 출범에 따른 경제정책 방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또 각 재경관이 주재관 업무를 국내정책과 연계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이번 홍콩사무소는 현지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 및 네트워크 형성, 홍콩 및 동남아시아의 금융 및 실물시장 정보수집 등 자산운용과 IB 비즈니스 기회 탐색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제갈걸 사장을 비롯, 홍콩총영사관 최광해 기획재정관, 금융감독원 오용석 실장 등 한국과 홍콩 양국의 금융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6일 저녁 홍콩 국제상업센터에서 열린 하나대투증권의 홍콩 현지법인 ‘Hana Asia Limited’ 오픈식에는 본사 경영진을 비롯해 최광해 홍콩총영사관 기획재정관, 로렌스 폭(Lawrence Fok) 홍콩거래소 부사장, 오용석 금융감독원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하나대투증권 홍콩 현지법인은 해외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이 자리에는 유준열 동양종합금융권 사장, 최광해 홍콩총영사관 기획재정관, 로렌스 폭 홍콩거래소부사장, 오용석 금융감독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신흥시장 거점 확보에 주력해 왔다”며 “이번에 설립한 홍콩법인을 기존 진출지역인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을 연결하는 아시아 영업의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