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남3구역에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또다시 권고했다. 사실상 기존 입찰 건설사 3곳을 빼고 재입찰을 하라는 의미다.
진경식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28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수정 제안 얘기도 나오는데 서울시와 국토부 입장에서는 현재 사업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입찰을 중단하고, 재입찰을 검토하도록 이야기한 상태"라고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이번 주 용산구 ‘한남3 재정비 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에 따라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등은 이번 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조치를 내놓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공사비만 1조8880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