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 재건과 민주국가 동맹 강화를 위해 국정 운영 초기 어떠한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중용한 인사를 통해 △3차 메가 경기부양책 △최저임금 2배 인상 △바이든식(式) 제조업 부흥책 △전방위 대중(對中) 압박 △5G 민주국 동맹·D10(민주주의 10개국)의 현실화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눈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쏠려 있다.
연준은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월 850억 달러(약 92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 등 주요 통화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 19일 새벽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