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선수 송유진이 하루아침에 인기 스타가 됐다. '예쁜 외모'를 도마에 올린 여론, 그리고 이를 받아 쓴(?) 언론들의 팀플레이 덕이다.
지난 23일 의정부 컬링 경기장에서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 경기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체육회B 팀의 송유진 전재익 선수가 믹스더블 팀으로 출전해 경북체육회 A 성유진 장혜지 팀을 꺾었다.
한국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빙판 위의 체스'인 컬링 경기를 연달아 치르면서 규칙에 대한 궁금증도 일고 있다.
남자 단체, 여자 단체 등 4인조 컬링 경기는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스포츠로 한 엔드에 팀당 8번씩 번갈아 가며 투구한다. 경기는 총 10번의 엔드로 이뤄지며 이때 올린 점수를 모두 합산해 승부를 가르게 된다.
점수는 하우스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포문은 8일 열린 컬링 믹스더블 경기였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컬링 믹스더블 경기는 남녀 1명씩 혼성으로 이뤄져 두 사람이 모든 역할을 다 하게 된다. 컬링 남여 각각 4인조 경기의 경우 리드, 세컨드, 서드, 스킵으로 역할이 세분화되지만 컬링 믹스더블 경기에선 이 모든 역할을 두 사람이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21) 이기정(23) 조가 '강호' 러시아와 팽팽한 연장 끝에 아쉽게 패했다.
장혜지-이기정은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 예선 5차전에서 러시아 브리즈갈로바(26)-크루셸니트키(26)에게 5-6으로 패했다.
러시아 대표인 브리즈갈로바-크루셸니트키는 부부다. 2016년 세계믹스더블컬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21)-이기정(23)이 미국 ‘컬링 남매’를 완파하고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장혜지-이기정은 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 예선 4차전에서 미국의 베카 해밀턴(28)-맷 해밀턴(29)에게 9-1로 승리했다.
이날 오전 노르웨이와의 3차전에서 3-8로 패했던 장혜지-이기정은 미국에 승리하며 예선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장혜지(21)-이기정(23)이 노르웨이에 3-8로 패하며 예선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4강 진출을 목표로 세운 장혜지-이기정은 미국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며 반전을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장혜지-이기정은 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 예선 3차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전날인 8일 컬링 믹스더블 팀의 장혜지(21·경상북도체육회)와 이기정(23·경상북도체육회)이 대한민국의 첫 승을 신고했다.
두 선수는 8일 오전 8시 5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예선 1차전 경기에서 9대 4로 승리했다. 경기 직후 이들은 “준비한 것의 70%만 보여 드린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의 이기정-장혜지가 첫날 예선 경기에서 핀란드와 중국을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승부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파워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기정-장혜지는 8일 강원도 강릉컬링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9-4로 제압하고 첫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9일 오후 8시부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별 종목 예선 경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한 이기정-장혜지는 8일 핀란드와 중국을 상대로 치러진 예선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이기정-장혜지는 9일 오전 8시 35분 강릉컬링센터